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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료] 손글씨 떨림 공포, 사회공포증 ,무대공포증 > 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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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료] 손글씨 떨림 공포, 사회공포증 ,무대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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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8회 작성일 24-07-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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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 무대공포증

 

42세의 사업가 이모씨.

 

무대공포증과 발표불안으로 내원.
공식적인 자리에 서면 많이 떨린다. 서류작성- 사인을 할 때 손이 떨려 글씨를 쓰기 힘들다. 그런 문제들로 인해 사람만나는 것이 두렵다.
공식적인 자리나 많은 사람들 앞에 서야하는 생각만으로도 떨리고 두렵다. 머리와 팔, 다리, 온몸이 떨린다. 남들이 뭐라 할까 겁이 나고 의식된다.
글씨 쓸 때 누가 보면 의식이 되고 손이 떨린다.
현재 마음이 불안하고 안주할데 없는 기분, 답답함. 중학교 시절부터 발생한 것 같고 계속되고 있다.

 

□ 심리치료, 치료한약, 꽃에센스 1달 치료로 상기 증상 모두 소실되었다.

 

1) 개인사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일하느라 먼 지방에 있는 외가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전학도 자주다녀야 했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어머니 없이 눈치와 소외감, 자격지심을 느끼며 조용한 아이로 지내었다.
중고등학교시절은 어머니와 같이 지냈으나 술장사를 하고 계시고 아버지 없는 자신의 집안얘기를 감추어왔다.
운동을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활발한 청소년시기를 보냈다.
앞에 나서는 것은 꺼려했지만 평소엔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며 활발하고 남자다운 사람으로 자라나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자기 사업을 시작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사업계약서를 쓰고 격식 차리는 자리를 가져야 하는 일이 많아져 내적인 스트레스가 무척 심하고 의욕이 점점 떨어지고 가정사에서도 답답함이 많다.

 

2) ▪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순간을 찾아.
초등학교 음악시간, 앞에 나와 노래 부르고 있는데 날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지고 무서워져 떨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상황과 감정에서 분리시키고 그 경험의 긍정적인 의미를 찾고 어머니의 따뜻한 시선과 긍정성을 자원으로 기분을 변화시키고 사건을 재경험하면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지워내고 바꾸게 하였다.
무서움이 사라지고 떨지 않고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경험.
한 달뒤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내 모습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3) 글씨 쓰며 손 떨리는 것이 의식되지 않을 수 있었다. 발표불안이 나아지는 것 같은데 아직 확신은 들지 않는다.
▪ 남아 있는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순간을 찾아.
무대공포, 초등학교 초반, 전학을 와서 소개를 시켜주고 있다. 앞에 나와 있는데 눈앞이 캄캄하다.
- 무대 위는 무서울 것 같은 기분을 들게 만들고, 사람들 앞에 있을 때 날 바라보는 눈길이 무섭게 느끼게 하는 영향을 주고 있는 장면이었다.
분리후, 경험의 의미를 찾아내었다. 인생에서 가장 쓰리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배우고 얻는다는 것을. 그 상처의 순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배려심이 자연스럽게 배이게 되었고,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의 타고난 터프하고 거친 성격으로만 자라지 않게 하고 오히려 부드러운 남자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따르게 하였으며 자신의 인격에서 가장 중요한 장점이 되었던 것이다.
의미를 이해하고 그 장면의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완전히 해소하였다.
그리고 현재에 영향 미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였고 미래보기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성을 얻을 수 있었다.

 

4) 불편함이 없었고, 나아졌다는 느낌, 발표하는 일 생겨도 해볼만 하다고 느낀다.
▪ ‘무대 앞에서 사람들 눈 보는 것이 무섭다‘ 는 오래된 생각이 아직 있다. 감정적인 것보다 오래되어 바뀌지 않는 생각과 신념을 다루었다.
- 과거의 기억이 문제가 되어있었고 긍정적으로 바꾸어내고 부정적인 오래된 생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만들었다.
- 앵커링을 통해 마음속의 행복감과 즐거움, 자신감을 자신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5) 몇 번의 경험에도 손 떨림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발표에 대한 걱정되지 않는다. 사람들 눈 보는 것이 무섭다는 생각 사라졌고, 자신은 발표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도 들지 않는다.가장 어려워했을 순간에 대한 내적 체험.
 - 공식적인 무척 크고 중요한 자리, 사업설명회 프리젠테이션, 시작 전부터 하나씩 체험하면서 마지막 성공의 순간까지 경험.
성공으로 이끌게 하는 모든 성공의 과정과 길을 느끼고 새기게 함.
미래보기 - 매우 성공적인 자신의 모습 간직.

 

□ 결과
계약시 서류작성과 발표 일을 직접 겪었으나 전처럼 떨지 않고 두려움 없이 잘 해낼 수 있었고 생각만 해도 두렵던 사람들의 이목과 무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더 크고 어려운 자리에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더 이상 두려움은 없었다.
손 떨림과 몸의 떨림도 사라졌다.
가정 내에서의 일도 마음이 편해져 잘지낼 수 있었다.
이로써 치료를 마쳤다.가장 인생의 쓰라린 상처의 순간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도움되는 것을 배운다는 것은 특히 사회공포증환자에게 주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의미이다.
과거엔 피하고 싶은 아픔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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