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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료]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하는 우울증 > 치료사례

[마음치료]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하는 우울증 > 치료사례

[마음치료]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하는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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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5회 작성일 24-07-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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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하는 우울증

 

35세 직업군인 전모씨

 

오래동안 군생활을 잘 해오던 전모씨는 수개월 전부터 우울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려 일을 할 수 없으며 앞날이 두렵고 불안하기만 하다.
무기력하고 직장생활이 하기가 싫고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두렵고 일하는 것도 불안하며 말과 웃음이 없어졌고 매우 의기소침해졌다.
오래 해오던 직장생활을 더 이상 해내기 어려워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미래가 비관적이고 불안하기만 하다.

 

반 년전 이비인후과약을 복용하고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에 빠진 것 같다고 호소.
최근 1년간 근무환경이 크게 바뀌는 일이 있었고, 믿고 따르던 선배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있어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넉넉하지 않았지만 성실하게 살아오면서 일찍 직업군인으로 사회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자기보직에서 성실하고 충실하게 생활해왔고 다소 고집이 센 편이었지만 주위에서 인정을 받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해왔었다.

 

그런 직장생활 속에서 매우 부조리하고 부당하게 여겨지는 상사와의 갈등이 있었고 정당한 절차에 따른 항의를 하였으나 조직 내부적으로 뒷 배경과 학연, 혈연 등으로 문제가 봉합되고 오히려 자신이 죄인이 된 듯한 분위기와 보복에 대한 불안을 느껴야 했던 일이 있었다.

 

그 뒤로 환경이 크게 변화되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바뀌고 새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위로는 상사와 아래로는 부하와 갈등이 생기면서 모욕과 무시를 당하고 따돌림을 겪게 되는 일이 생겼고 사람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마음속에 맺히게 되었다.

 

그러다 정신적 멘토로 따르던 선배가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고 자신에게도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점점 울적해지고 대인관계와 업무에 자신이 없어지고 자신에 대한 비하와 낙담으로 의기소침해져갔다.
보직을 쉬운 일로 바꾸게 되었지만 전혀 나아지는 것이 없었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만 가득하여 다 포기하고만 싶다.

 

 

■ 심리최면치료와 한약치료 BFR에센스 1개월 간의 치료로 우울감과 불안 증상이 소실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직장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음속에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 원인을 찾아 해소하였으며 그런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는지 새롭게 배우고 알게 되었다.
마음속의 사람에 대한 미움과 원망, 불안이 사라지고 동료들과도 같이 잘 어울리게 되었고, 의욕을 되찾고 앞날에 대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 상사와 후배에게 받은 모욕과 무시로 인해 마음에 상처 입었던 순간을 찾아내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바꾸고 해소하였고 그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영향 받고 있던 인과관계의 연결고리들을 사라지게 함.

 

□ 마음속의 미움과 증오를 풀어내고 오히려 상대편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아량이 생김.
의기소침함이 사라지고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부족함을 알게 되고 상처 입었던 경험이 자신에게 부족했던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었던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됨.

 

□ 자신안의 더 큰 분노의 대상을 찾아내었고 그 분노와 미움과 함께 후회와 두려움, 일어나고 있었다.
사건의 반면교사적인 역설적 의미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교훈과 배움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고 변화시킬 수 있었다.

 

□ 분노와 미움을 풀어내어 자신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 수 있었고 불안에서 벗어나 미래를 긍정하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미래보기를 통하여 즐겁고 신나는 자신의 삶을 확인하고 긍정성을 강화하였다.

 

□ 고찰; 젊은 사람들에게서 본인의 사회 생활 속에서 지금껏 옳다고 여겨진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달려 오다가 내면의 문제를 돌아보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문제에 부딪혀 더 이상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며 매우 고통스럽게 자신의 내면과 삶의 태도를 돌아보아야 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의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하는, 매우 당혹스럽고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하지만,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풀고 나면 더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자 통과해야할 관문이며 과제이기도한 역설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움과 용서, 후회와 불안, 그림자 투사와 자기공격, 페르소나와 의식적 태도의 일방성을 보상하는 무의식의 의미 등 다소 까다로운 정신의 무의식적 기제들을 다양하게 담고 있었던 사례였으나 본인의 적극적이고 협조적인 태도의 도움으로 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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