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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치료] ADHD경향이 있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 치료사례

[CST치료] ADHD경향이 있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 치료사례

[CST치료] ADHD경향이 있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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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4-07-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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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경향을 가진 초등학생의 과도한 음성,운동 복합틱
 

■ 음성틱과 운동틱을 함께 갖고 있는 아동으로
골반을 튕기며 다리를 격하게 차거나 양 무릎을 서로 세게 맞부딪히게 하여 소리가 나고 큰 멍이 들 정도의 다리의 움직임과 전신적 경련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는 복합틱장애였다.
길거리에서도 갑자기 등을 뒤로 젖히고 꺽는 이상 행동,
그 외에 배에 힘주기, 팔 다리에 힘주기, 자기 자신을 때리기
휘파람소리, 개짖는 소리, 소리지르기, 때로 욕설
이와 같은 운동틱, 음성틱 증세가 잠시도 멈추지 않고 격하게 나타나는 심각한 복합틱장애.
집중력저하 주의산만한 ADHD 경향 함께 있는 아이.
 

■ 경과
작년에 처음 미미하게 움찔거리는 증세가 나타났으나 부모가 지적하며 혼내어 줄어들음.
 

금년 초에 게임을 과다하게 하며 다리를 차는 증상이 나타나서 소아과를 갔으나 이상이 없다 하여 돌아옴
여름방학 때 다시 소아정신과 진료 - 주의산만(ADHD)과 틱장애 중에 약물을 선택하라 함
(주의산만ADHD와 틱장애는 서로 약물작용이 상충되어 함께 쓸수 없고 상호 악화가능성)

 
틱증상이 당시 미세하여 주의산만(ADHD) 양약을 복용 -> 틱증상이 크게 나타남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아 틱장애 양약을 복용 -> 그러나 오히려 틱증상 강도가 더 세짐,
마치 경련처럼 일어나고 자면서도 다리를 차는 증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더 이상 지켜보지 못하여 다른 정신과에 가서 약을 바꾸어 봄 -> 증상이 더 심해지고 격해짐(과잉행동, 충동적 양상이 격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
소리를 막 지르는 증상 추가.


아이는 당시 학교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이어서 학교를 못가고 치료를 받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옮겨서 해오름에서 치료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아이는 활기차고 밝은 성격이나 지나치게 활동적이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놀기를 좋아하나 교우관계가 원활치 않아 외로움을 많이 탔고 가정에서도 부모와 친밀한 대화가 많지 않아 자기의 감정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관심을 더 가져주기를 요구하고 있었다.
혼자 있는 것을 매우 불쾌해 하고 짜증과 화가 많고 불안이 크다.
가슴이 답답하게 느끼고 소리를 지르고 싶어하였다.


소아정신과 약물이 틱장애와 ADHD 치료 기전이 서로 상충되면서 증세가 악화되어 커지게 되었다.
 

 

■ CST두개천골요법 10회와 한약치료, 꽃에센스 치료를 시작하였다.
 

골반과 요천골, 다리에 집중적인 치료를 하였고 애정과 관심의 부족과 관련하여 심장과 심포의 에너지 방출 치료, 측두골의 비대칭과 비정상적 움직임을 교정치료 등을 주된 치료 중점으로 삼아 일주일에 2, 3회씩 치료를 시작.
시술 3회가 지나면서부터 증상의 호전이 나타났다.
다리 부딪히고 차는 증상이 강도와 횟수에서 줄어들었다.


그 다음회에는 더욱 호전이 되어 등을 젖히고 꺽는 증세가 줄어들었고 계속적으로 호전반응이 진행되며 다리 차기가 사라지고, 등을 꺽는 행동도 모두 사라졌다.
소리를 내는 음성틱도 거의 줄어들었고 밤에도 계속 움직이던 것도 역시 없어지고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다.

 
심리적으로도 대화를 함께 하면서 엄마와의 감정전달과 소통의 문제를 다루고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10회 치료를 마치고 아이는 성격적으로 밝아지고, 상대적으로 차분해졌고 틱증상은 겉으로 보기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가끔씩 약간의 다리 움직임이 있는 정도였다.

 
학교를 전학하게 되어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잠시 적응하며 치료를 좀 더 마무리 짓기 위해 지켜보기로 하였다.

 
한약을 복용하며 지켜보았는데 새로운 학교에 매우 잘 적응하여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아이들과 즐겁게 잘 지낸다고 전하였다.
집에서도 엄마와 대화도 많이 하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서 관계가 점점 좋아져 아이가 기분 좋아하였고 틱증상은 계속 소실하여 몇 달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여 추가 치료를 하지 않고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상기의 경우와 같이 ADHD경향과 틱장애가 함께 있는 아동의 치료에 있어서 매우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다.
한 쪽의 치료가 다른 한 쪽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뇌의 치료에 있어서 진찰과 판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통합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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