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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치료] 소리를 지르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 치료사례

[CST치료] 소리를 지르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 치료사례

[CST치료] 소리를 지르는 복합틱장애, 뚜렛장애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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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4-07-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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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지르는 뚜렛장애 초등학생

 


‘아’하고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며 온 몸에 힘을 주며 경련성 움직임을 일으키는 초등학교 6학년생
 

■ 상태


귀엽고 조그마한 6학년 학생으로 말이 없고 조용하다.


그러나 마치 새가 비명을 지르듯이 ‘아-’ ‘오-’ 하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온 몸에 힘이 들어가며 내고 있었다.


차분한 얼굴 모양새와는 달리 무언가 절규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동시에 다리를 차는 듯이 쭉 뻗고 배가 경직되며 힘이 주어지고 목과 팔에도 힘이 들어간다.


온 몸이 절규하듯 신경질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음성틱과 근육틱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뚜렛장애로 난치성이었다.

 
시작은 7살 때부터.

 

 
베드에서 관찰했을 때 틱의 완고함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시술자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을때마다 더 커지는 사지의 강한 경련적 움직임과 소리의 강렬함은 매우 완고한 느낌을 주었다.

 
그동안 여러치료를 해보았지만 제대로 치료되지 못했고 소아정신과의 약도 부작용으로 잠을 자꾸 자게 될 뿐 나아지지 않아 멀리서 본원을 찾아왔다.


보통의 음성틱은 아이가 잠이 들면 같이 소리내는 것도 멈추는데 이 아이는 잠을 자면서도 소리를 내었다.


 

■ 치료


CST두개뇌이완치료 30회, 한약치료, BFR에센스.


 

CST치료는 두개골의 뒤틀림과 변위를 교정하여 뇌내 환경을 최적화 하고 뇌신경과 척수신경을 이완하여 전신에 퍼지는 신경계를 안정되게 하는 치료이다.
 

그런데 뇌는 물질적인 기관이면서 동시에 정신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이중적인 공간이기에
精, 氣, 神이 동시에 작용하여 정신적인 치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면이 있고


그에 따라 물질적인 치료 뿐 아니라 심리적인 치료로써 작용하는 심리치료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환자에게는 특히 심리적인 면에서도 치료가 적용되었다.
 

 

치료 초기 시술자의 손과 같은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음성틱의 빈도가 증가되었고 시술중에 잠이 들게 되자 음성틱이 오히려 더 빈번해지는 상태가 나타났다.


3회차를 넘어가며 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기 시작하며 시술 중에는 증상이 점점 줄어들어 잘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치료가 늘어갈 수록 시술중에나 대화시에 음성틱이 매우 미약하게 잘나타나지 않았고 근육틱의 다리, 배, 팔, 목의 움직임들이 부위별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학교나 밖에서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데 집에서는 여전히 나타난다고 부모님은 호소.

 


치료 10회를 더 들어감.


소실되듯 하였던 음성틱의 소리가 다시 커지고 빈도도 늘어나게 되었다. 목의 움직임도 다시 나타났다.


치료를 지속하였다. 근육틱은 많이 나타나지 않으나 음성틱은 여전한 상태.


조금씩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었다.

 


치료 10회를 더 진행.


 
학교에서 아이는 틱을 억지로 참으려는 경향이 많았고 스스로 무척 창피하게 생각하였지만

그런 속내를 아이는 잘 드러내지 못했고 표현하는 것이 매우 서툴렀으며 시도하려고 잘 하지 않는다.

치료를 지속하면서 심리적인 처치가 진행되었다.

완고하던 음성틱이 드디어 빈도와 강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틱이 강도와 횟수가 줄어들었고 미약한 상태로 아주 가끔 한번씩 작은 숨소리 처럼 남게 되었다.

운동틱은 모두 사라지고 음성틱은 거의 사라진 채 작은 흔적이 남아있으나 더 호전될 것이라 예상되어 지켜보기로 하고 치료를 종료하였다.

 

 

■ 결과


매우 완고한 상태의 음성틱과 전신의 경련성 근육틱을 가진 뚜렛장애였지만 5개월에 걸친 30회의 지속적인 치료와 정성어린 부모님의 도움으로 심리적인 면과 함께 뚜렛증상을 성공적으로 치료하여 일상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예민한 사춘기에 진입하는 학생이라 학교생활에서 남에게 눈총받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었고,
 
집안에서 끝없이 큰 소리로 울려대는 아이의 증상 때문에 괴로움과 죄책감으로 말 못하고 자책하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어서 또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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