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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우울증치료

 

■ 무척 예쁘고 단아한 모습의 여학생이었는데

마음속에 죄책감이 만연해 있고 불안해하며

자기 자신을 이상하게 볼 것 같은 기분에 휩쌓여

해야 할일들을 안 하게 되고, 매일 같이 우울하고 즐겁지가 않고,

의욕이 떨어져 혼자서 종일 잠만 자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였다.

해오름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통해서 자신이 처해있는 힘든 상황이

왜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게 되었고 어떻게 만들어져 온 것인지

이해하게 되었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 갈 수 있게 되었다.

우울함과 불안감이 사라지고 즐거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소감문]

 

“처음 여길 왔을 때 내 모습은 너무너무 우울했었던 나였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모든게 피곤하고 두려웠다.

하루종일 잠만 자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왜 이러는지 나의 심리를 되돌아보고,

내 문제를 내가 주체적으로 해결하면서

우울했던 생각들은 하나둘씩 없어져 갔고,

그 대신 나의 사랑과 믿음 희망으로 자리가 채워져갔다.

한달 남짓한 시간동안 너무 많은 걸 배웠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사랑의 힘!

내가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고 사랑해 주면서

생기는 나에 대한 사랑의 힘.

사랑에서 생기는 배려 이해 인내... 행복....

이제 치료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내 스스로 고민을 해결하고

내 안의 사랑을 되찾아 씩씩하게 밝게 살아갈 것이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을거고 누구에게도 원망을 주지 않을거고,

우울해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제 언니, 선생님을 못 뵐 생각을 하니 슬프다 ㅜ.ㅜ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