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무가치하고 무기력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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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치료받기 전에는 죽음을 생각할 만큼 많이 우울했고,
가장 불편했던 건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필요이상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었습니다.
겉으론 웃고 밝게 행동하지만 속에서는 말 한마디 한마디 기억하고
상처입는 걸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웃고 행복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 내 모습이 나도 보기 싫었어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4번의 치료까지 매주 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들이 정말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던 것들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려할 때마다
항상 문제의 중심을 놓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셨던 것이 가장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진료에서..어떻게 내 자신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어떻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하는지 짧게나마 경험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의 이 해방감을,
자유함을 잊지 않도록 항상 기억하고 훈련하려고 합니다.
내 안에서 생겨난 무가치하다는 생각들, 나쁜 마음들이 들릴 때마다 회피하기 보다는
내 안에 상처입고 외로운 아이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살고자,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는걸 잊지 않고,
제가 충분히 앞으로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치료기간동안...정말 전문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지금은 마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챙겨주신 언니도..정말 감사해요^^“
무가치하고 무기력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20대 여성
■ 무기력하고 우울감에 시달린다며 찾아온 20대 후반의 젊은 여성
좋은 직장에 다니고 얼굴도 미인형에 늘씬한 외모의 여성이었다.
1년 이상을 우울감과 자신에 대한 무가치한 느낌에 시달리고
이유없는 피로감, 식욕부진과 폭식, 거식, 미래에 대한 절망감 등을 그냥 견디고 있다가
최근에 죽음의 충동이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 막다른 섬?한 느낌을 느끼고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용기를 내어 해오름을 찾아왔다.
■ 심리치료 한 달간 5회를 함께 하였다.
자신의 삶과 마음속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친밀한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지지 못한 상처,
자신 존재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부족한 문제들을 찾게 되었고
진정으로 그것을 해결해 갈 수있는 길이 무엇인지 느끼고 알아가면서
삶의 의욕과 희망을 되찾고 기운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만 두었던 직장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여기던 것들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었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치료받기 전에는 죽음을 생각할 만큼 많이 우울했고,
가장 불편했던 건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필요이상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었습니다.
겉으론 웃고 밝게 행동하지만 속에서는 말 한마디 한마디 기억하고
상처입는 걸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웃고 행복하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 내 모습이 나도 보기 싫었어서..
많이 괴로웠습니다.
4번의 치료까지 매주 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들이 정말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던 것들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려할 때마다
항상 문제의 중심을 놓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셨던 것이 가장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진료에서..어떻게 내 자신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어떻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하는지 짧게나마 경험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의 이 해방감을,
자유함을 잊지 않도록 항상 기억하고 훈련하려고 합니다.
내 안에서 생겨난 무가치하다는 생각들, 나쁜 마음들이 들릴 때마다 회피하기 보다는
내 안에 상처입고 외로운 아이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살고자,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는걸 잊지 않고,
제가 충분히 앞으로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치료기간동안...정말 전문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제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지금은 마음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챙겨주신 언니도..정말 감사해요^^“
무가치하고 무기력한 우울감에 시달리는 20대 여성
■ 무기력하고 우울감에 시달린다며 찾아온 20대 후반의 젊은 여성
좋은 직장에 다니고 얼굴도 미인형에 늘씬한 외모의 여성이었다.
1년 이상을 우울감과 자신에 대한 무가치한 느낌에 시달리고
이유없는 피로감, 식욕부진과 폭식, 거식, 미래에 대한 절망감 등을 그냥 견디고 있다가
최근에 죽음의 충동이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 막다른 섬?한 느낌을 느끼고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용기를 내어 해오름을 찾아왔다.
■ 심리치료 한 달간 5회를 함께 하였다.
자신의 삶과 마음속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친밀한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지지 못한 상처,
자신 존재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부족한 문제들을 찾게 되었고
진정으로 그것을 해결해 갈 수있는 길이 무엇인지 느끼고 알아가면서
삶의 의욕과 희망을 되찾고 기운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만 두었던 직장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여기던 것들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되었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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