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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자신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시선공포와 우울증 여성 > 치료사례

[치료소감] 자신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시선공포와 우울증 여성 > 치료사례

[치료소감] 자신을 지워버리고 싶었던 시선공포와 우울증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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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8회 작성일 24-09-27 11:35

본문

[소감문]

“치료받기 전 나는 나 자신한테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람들 대하는 게 불편했습니다.

평소 성격이라면 활달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어야 하는데

사람들을 가려서 만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남들에게 내가 힘든 점, 불쾌한 점, 어려운 점 등

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재미없는데도 주위에서 재미있다고 하면 재미있다고 해야 했습니다.

내 자신을 어느 순간부터 믿지 못하게 되니깐

항상 부정적이고 포기를 빨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무엇이 그리나 속상한지 눈물만나고 어린아이도 아닌데

단둘이 대화하다 내 상황이 몰리기 시작하면 그치지 않고 눈물이 흘러 상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점점 내 자신이 부끄럽고 잘못되어 가는 것 같아

해오름 한의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에게 내 자신을 이야기하는 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믿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털어놓으며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잘못된 점 지적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평소에 숨겨두었던 내 자신의 감정을 주위사람들에게 얘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특별하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얘기하는 게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혹시라도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려웠던 감정도

막상 사람들에게 내가 속상하고 힘들고 아프고 좋은 감정을 표현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느껴보니 어려운 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게 되었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기 전에

내 자신을 먼저 알아주는..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약했던 저를 예전의 당당하고 솔직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일깨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치료를 늦춰 내 자신을 지워버릴 뻔 했는데

그러지 않고 나 자신을 찾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들었던 저로 돌아가지 않도록

선생님 말씀 새기면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사람이 두려운 20대 여성

 

□ 이쁘장한 20대 후반의 여성,

본래 활달하고 사람들 어울리기를 좋아하였는데 몇 해전부터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한테 할 수가 없어지고 남한테 맞추기만 하며 눈물만 흐르는 당황스러운 상태가 되었다. 사람들이 두렵고 시선이 의식되는 시선공포와 스스로 자신이 부끄럽고 못나게 여기고 있었다. 우울증과 대인공포,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시작하면서 바닥에서 부터 서서히 근본적인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내면의 감춰둔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었고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을 얻어갔다.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되어갔고 자기 자신에 대한 무관심과 비난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소중하게 대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사람들과의 대화도 편해졌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편하게 어울릴 수 있었다. 삶의 의욕을 되찾고 성격도 밝고 건강한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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