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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혐오스러운 강박증과 두통에 시달리는 남성 > 치료사례

[치료소감] 혐오스러운 강박증과 두통에 시달리는 남성 > 치료사례

[치료소감] 혐오스러운 강박증과 두통에 시달리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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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4-10-23 11:09

본문

[소감문]

“계속된 불안과 스트레스로 머리에 긴장이 심했습니다.

무력감과 우울증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머리도 많이 가벼워지고, 업무에 열정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안의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고 사랑해줘야 겠습니다.

내 안의 내 모습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라는 선생님 말씀대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맑은 정신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혐오스러운 강박증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남성

 

■ 십대 때 있었던 아주 불편한 강박증상이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시 생겨나
심한 불안과 심적인 고통을 느껴 해오름을 찾아왔다.
계속적으로 강박과 불안에 휩쌓여 고통받을 것 같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의욕도 없다.
오래전부터 머리에 긴장감이 심해서 조이고 아파 다른데 집중을 못하였다.


운영해오던 사업도 마음이 가지 않아 집중하지 못하였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해보려던 이민생활도 접고 돌아와야 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불화에서 겪은 상처가 계속 마음에 남아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부정적인 기억의 영향이 있었고 아버지와 다르게 살기위해
평생을 애썼지만 점점 싫어했던 모습과 닮아가는 자신을 느끼게 되었고
그런 면이 가까운 사람들과 불화를 겪게 하고 마음에 큰 상처와 짐을 남기게 하였다.
반복되는 불화의 기억이 떠올라 분노에 휩쌓이게 하고 일도 집도 사람도 떠나야했고 손을 놓게 되었다.

 
 

■ 한달여의 한약치료와 심리치료를 하면서 실타래 처럼 엮여 있던 불안과 강박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게 되었다.
그 핵심감정과 기억을 찾아 내면에 자리한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만나게 되면서
각인되어 있는 내적인 아버지와 대면하고 자신에게 미쳤던 영향들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새겨진 상처들을 하나씩 풀어가게 되었다.
자신의 열등감을 이해하고 변해갔던 자신의 성격과 행동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정말로 필요했던 것은 자신의 내면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다.
불안감은 점차로 사라져갔고 늘 괴롭히던 두통과 조임도 가라앉았다.
현실과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갈등과 분노도 지워져갔다.
강박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에 평화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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