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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치료받기전 무대공포증을 오랫동안 겪고 있어서 자신감도 없고 힘들었는데,

선생님께 속마음을 털어놓고 더 많은 걸 생각하다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원인을 찾게 되었는데요 혼자 생각하다가 설령

그 생각을 하더라도 원인인줄 모르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그 상황에 있던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면서 극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뿅뿅“

 

무대가 두려운 음대생

 

예술고등학교를 나와서 음대에 진학한 여대생,
평소 성격이 밝고 좋은 가정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듯 보이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무대에만 서면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망하고 좌절하다가 더 이상 이렇게 머뭇거릴 수만은 없다고 결심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해오름을 찾아왔다.


쉽게 약물로 순간만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찾고 마음자체를 치료하려는 태도와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움 없이 치료를 이어가며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어릴적부터 무대와 뮤지컬공연 등에 오른곤 했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상처받은 일이 많았고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채 남아있는 마음의 문제와 원인을 하나씩 찾아내게 되었다.


또한 상처와 경험 그 자체보다, 그런 경험이 계속 남아있게 만드는
근본 배경과 자기자신에 대해서 깨달아 가게 되었고
결국 그러한 근본 문제들을 해결하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긴장되고 두려워하던 마음이 편안해져갔고, 약점이던 기술적인 부분들도
자신감을 되찾고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
걱정하고 부정적인 전망들이 사라져갔고
더 이상 무대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기쁜 마음으로 치료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