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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산후우울증과 불안증의 마음치료 > 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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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산후우울증과 불안증의 마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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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26 16:21

본문

산후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마음치료

 
[소감문]


“해오름에 오기 전 전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냈습니다.
하루의 시간이 1년의 시간처럼 길었으며, 많이 힘들어 나쁜 생각도 자주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달이란 시간이 흐른 뒤... 제 삶은 180도 아니 360도 정도 바뀌었습니다.
늘 할 수 없다고 자신감 없던 모습에 불안해하고 힘들어 했던 제가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 방향도 얻었습니다.

치료를 받는 시간은 제게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저는 이제 예전의 불안한 마음은 완전히 떨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그리고 제 자신을 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오름에서의 한달의 시간은 정말 값지고,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제 마음을 콕콕 찍어서 알아주시고 많은 도움 주셨던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 않고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낼께요“

■ 첫아이를 낳은 20대 후반의 여성, 전남에서부터 올라와 래원하였다.
출산 전 아무 문제 없이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잘 해왔었는데
아이를 낳은 이후부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자신이 없어지고 불안해지게 되었고
몇 달이 지나도 점점 더 불안과 우울이 심해져있는 상태.

혼자 있는 것이 너무 힘들고 자신감이 없어져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되어
사소한 것 하나도 스스로 결정하지를 못하였다.
아이만 봐도 불안하고 이유도 모르겠고 모든 것이 다 불안해지게 되었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자기는 아무 것도 못할 것 같고,
아이도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사람인 것 같고, 죄를 짓는 것 같고,
살아야할 가치도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대로 살 자신도 없어 자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몇 달이 지났지만 점점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이전의 자신과 완전히 달라졌다.
친정에 내려와서 어머니가 모든 것을 도와주고 돌봐줘야 했고
신혼집으로 돌아가려 해봤지만 다시 극심한 불안에 휩쌓여 실패하였다.

정신과 약을 복용했지만 회복되지 않아 약과 병원을 몇 번 바꾸어봤으나 소용이 없고
불안이 오히려 더 심해져 해오름까지 래원을 하게 되었다.

■ 해오름에서 한 달간 심리치료와 한약치료 에센스치료를 시작하였다.

자신이 고통스럽게 느끼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가기 시작하였다.
두려움과 불안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것은 실제로 낳은 아이 이전에,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내적인 아이의 마음과의 관계가 있는 것이었다.

자신 안에 그동안 봉인되어 왔던 그 두려움은 존중받지 못한 자기,
진정한 관심을 받지 못하였던 자기에 대한 상처였고
그것에 대해 접근 하고 인정하는데는 용기와 각성이 필요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진짜 문제를 깨닫고 내적인 아이와 따뜻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자신안의 진정한 사랑을 되찾고 나눌 수 있게 되었고
내적아이의 오랜 상처를 풀어낼 수 있었다.
그러한 내면의 아이의 상처를 풀지 못한 채 어머니가 되어버려

실제아이는 내면 아이와 동일시 되고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제 길을 찾아오지 못했던
자신의 삶의 방식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던 무의식적 고민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은 사라져갔고 아이에 대한 기쁨도 되찾을 수 있었다.
아이와 제대로 마음을 나누고 돌보고 사랑해줄 수 있게 되었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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