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말기 암환자의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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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의 심리치료
[치료소감]
“치료받기 전 상태는 항상 불안하고, 짜증나고, 남을 미워하고, 언제나 비판하고, 부정이 많았습니다.
혼자 있으면 슬퍼지고, 불안하고, 울고 싶어지고,
과거가 자꾸 떠오르고 모든 것이 싫어지는 상태,
잠시만 혼자 있어도 우울해지는 상태,즐겁지 않은 상태,
그리고 집착이 많았는데 모든 걸 내 맘대로 하려고 하는 집착...
치료 후...
지금은 집착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 남을 예뻐하고, 사랑하는 마음,
혼자 있어도 슬프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상태,
이제는 즐겁고 기뻐지는 마음, 모든 걸 서서히 하는 마음, 이제는 남을 배려하는 말, 느긋해진 말,
나는 이제 앞으로 정말 즐겁고 기쁘게 살아갈 것 같다.
모든 것이 예쁘고, 긍정적으로 돌아오고 있으니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이다.“
■ 재발된 암환자로 요양소에 계시는 분이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 찾아오셨다.
암종양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힘든데 암도 그와 관련이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찾아온 것이었다.
그것은 사실이며 암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심리적인 문제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종교의 힘을 빌어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고 특히 남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말로 만으로가 아닌 진심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에 늘 불안이 있고, 두려운 기억이 자꾸 떠오르고, 혼자서는 화가 나지만, 남에게는 좋은 소리만 해야 했다.
늘 마음속엔 슬픔이 가득 차 있었고, 깊은 외로움,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싫어도 자꾸 떠올랐다.
남편은 늘 무섭고 큰 소리를 치고, 날 혼내고 잔소리하여 어디서도 맘을 쉴 곳이 없었다.
살아오면서 누구에게도 제대로 사랑받아본 적이 없다고 느끼고
누구나 자신을 지적하고 혼내고 비난할 것 같았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고, 나이 들어서는 결혼에 실패하고 큰 상처를 받아왔다.
매를 맞고 아이를 잃고 법정에 서면서 큰 불안이 심어졌고
재혼을 해서는 늘 자신을 비난하고 혼내는 말투의 남편과 살면서
헤어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하며 지금까지 수 십년을 지내왔던 것.
■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렇게 마음속에 쌓여 있던 자신의 아픔과 힘겨운 마음을
스스로가 외면하고 피해왔음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알아주기 시작하였다.
상처받은 내면의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만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었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어갔다.
진정한 사랑이 가지는 치유의 힘은 엄청난 것이다.
방치된 자기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함과 사랑을 쏟아 주게 되면서
자아의 힘이 강해져 갔고 슬픔과 불안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갔다.
지난한 삶속에 쌓였던 상처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되었고
슬픔과 불안대신 웃음과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욕심은 버렸지만 놓아지지 않던 미움과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고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 마음의 빛을 만나고,
그 빛이 자신의 육체와 암종양에도 비춰질 수 있게 되는 것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에 밝은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치료소감]
“치료받기 전 상태는 항상 불안하고, 짜증나고, 남을 미워하고, 언제나 비판하고, 부정이 많았습니다.
혼자 있으면 슬퍼지고, 불안하고, 울고 싶어지고,
과거가 자꾸 떠오르고 모든 것이 싫어지는 상태,
잠시만 혼자 있어도 우울해지는 상태,즐겁지 않은 상태,
그리고 집착이 많았는데 모든 걸 내 맘대로 하려고 하는 집착...
치료 후...
지금은 집착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 남을 예뻐하고, 사랑하는 마음,
혼자 있어도 슬프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상태,
이제는 즐겁고 기뻐지는 마음, 모든 걸 서서히 하는 마음, 이제는 남을 배려하는 말, 느긋해진 말,
나는 이제 앞으로 정말 즐겁고 기쁘게 살아갈 것 같다.
모든 것이 예쁘고, 긍정적으로 돌아오고 있으니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이다.“
■ 재발된 암환자로 요양소에 계시는 분이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 찾아오셨다.
암종양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힘든데 암도 그와 관련이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찾아온 것이었다.
그것은 사실이며 암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심리적인 문제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종교의 힘을 빌어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고 특히 남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말로 만으로가 아닌 진심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음에 늘 불안이 있고, 두려운 기억이 자꾸 떠오르고, 혼자서는 화가 나지만, 남에게는 좋은 소리만 해야 했다.
늘 마음속엔 슬픔이 가득 차 있었고, 깊은 외로움,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싫어도 자꾸 떠올랐다.
남편은 늘 무섭고 큰 소리를 치고, 날 혼내고 잔소리하여 어디서도 맘을 쉴 곳이 없었다.
살아오면서 누구에게도 제대로 사랑받아본 적이 없다고 느끼고
누구나 자신을 지적하고 혼내고 비난할 것 같았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랐고, 나이 들어서는 결혼에 실패하고 큰 상처를 받아왔다.
매를 맞고 아이를 잃고 법정에 서면서 큰 불안이 심어졌고
재혼을 해서는 늘 자신을 비난하고 혼내는 말투의 남편과 살면서
헤어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하며 지금까지 수 십년을 지내왔던 것.
■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렇게 마음속에 쌓여 있던 자신의 아픔과 힘겨운 마음을
스스로가 외면하고 피해왔음을 깨닫고 받아들이고 알아주기 시작하였다.
상처받은 내면의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만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되었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어갔다.
진정한 사랑이 가지는 치유의 힘은 엄청난 것이다.
방치된 자기에게 손을 내밀고 따뜻함과 사랑을 쏟아 주게 되면서
자아의 힘이 강해져 갔고 슬픔과 불안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갔다.
지난한 삶속에 쌓였던 상처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되었고
슬픔과 불안대신 웃음과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욕심은 버렸지만 놓아지지 않던 미움과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고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 마음의 빛을 만나고,
그 빛이 자신의 육체와 암종양에도 비춰질 수 있게 되는 것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에 밝은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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