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오랜시간 사회공포증으로 힘겨워하던 중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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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예전의 나는 나를 자세히 알려하지도 배려하지도 않은 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나를 나 자신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그 방법을 찾아다녔다
.----라는 방법에 실패하고 두 번째로 찾은 바로 이곳에서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모든 애기를 털어놓았다.
그 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정말 진실하게 환자의 이야기를 성의있게 들어주고
어떤 하찮은 얘기도 가치있게 들어주시는 원장선생님 덕분에...
향후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솔직하게, 꿋꿋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며...
그 방법을 알려준 이곳에 감사하며...“
중년 남성의 오래된 사회공포증 치료
■ 굴곡 많았던 삶을 살아온 중년 남성이었다.
회사에서 발표와 회의 등 사람들 앞에 나서고 이끌어야 하는 것이 어렵고 괴로워
여기서도 치료가 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회사생활은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찾아오신 분이었다.
사람들의 이목과 시선을 매우 의식하고 남들의 평가에 신경을 쓰기에
남들 앞에 서는 자신의 모습이 부족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걱정하여
긴장이 커지고 불안이 일어나 떨리거나 생각이 멍하게 정지되고
자기의견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치료하기에 나이가 많으신 편이었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찾아왔고
꼭 나아지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치료를 열심히 함께 하기로 결심을 하고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 치료를 통해서 다사다난 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늘 앞만보고 더 잘해야 하고 완벽하려 했던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힘들어도 멈추지 못하였고
이런 불안과 공포증이 힘들게 하여도 돌아가며 피해가면서라도
어떻게든 더 잘해보려고 애쓰고 고생하며 피땀을 흘려온 자기를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특히 남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해왔지만
자신에게는 사실은 무척 소홀히 하여왔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알려고 하지 않았고 외면하고 어찌보면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자신을 평가하고 낮게 보고 부끄러워하며 비난해왔던 시선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비로소 자기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임을 알게 되었고
더이상 남으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의 편이 되어 따뜻한 시선으로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작고 하찮게 보았던 면면들을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어 가는 사람이 되어가면서
더이상 과거의 부끄러움과 불안, 두려움은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마음에 평안과 만족감, 행복을 되찾아갈 수 있었다.
“예전의 나는 나를 자세히 알려하지도 배려하지도 않은 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나를 나 자신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그 방법을 찾아다녔다
.----라는 방법에 실패하고 두 번째로 찾은 바로 이곳에서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모든 애기를 털어놓았다.
그 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정말 진실하게 환자의 이야기를 성의있게 들어주고
어떤 하찮은 얘기도 가치있게 들어주시는 원장선생님 덕분에...
향후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솔직하게, 꿋꿋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며...
그 방법을 알려준 이곳에 감사하며...“
중년 남성의 오래된 사회공포증 치료
■ 굴곡 많았던 삶을 살아온 중년 남성이었다.
회사에서 발표와 회의 등 사람들 앞에 나서고 이끌어야 하는 것이 어렵고 괴로워
여기서도 치료가 되지 못한다면 더 이상 회사생활은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찾아오신 분이었다.
사람들의 이목과 시선을 매우 의식하고 남들의 평가에 신경을 쓰기에
남들 앞에 서는 자신의 모습이 부족함이 드러나지 않도록 걱정하여
긴장이 커지고 불안이 일어나 떨리거나 생각이 멍하게 정지되고
자기의견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치료하기에 나이가 많으신 편이었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찾아왔고
꼭 나아지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 치료를 열심히 함께 하기로 결심을 하고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 치료를 통해서 다사다난 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늘 앞만보고 더 잘해야 하고 완벽하려 했던 자신을 생각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힘들어도 멈추지 못하였고
이런 불안과 공포증이 힘들게 하여도 돌아가며 피해가면서라도
어떻게든 더 잘해보려고 애쓰고 고생하며 피땀을 흘려온 자기를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특히 남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해왔지만
자신에게는 사실은 무척 소홀히 하여왔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알려고 하지 않았고 외면하고 어찌보면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자신을 평가하고 낮게 보고 부끄러워하며 비난해왔던 시선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비로소 자기의 것이 아니라 남의 것임을 알게 되었고
더이상 남으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의 편이 되어 따뜻한 시선으로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작고 하찮게 보았던 면면들을 가치있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어 가는 사람이 되어가면서
더이상 과거의 부끄러움과 불안, 두려움은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마음에 평안과 만족감, 행복을 되찾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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