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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힘들고 불안한 청소년 > 치료사례

[치료소감]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힘들고 불안한 청소년 > 치료사례

[치료소감] 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힘들고 불안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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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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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과 교우관계가 힘들고 불안한 청소년

 

[소감문]

"치료받기 전에는 나 자신에 대해 되게 자신감이 없고
남들보다 열등한 것 같아 풀이 죽어 있고
사소한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어려웠었는데...

치료를 하면서부터 의사선생님께서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시고
나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는 나 자신보다 힘들거나 어려운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떠올리고 도와주면서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남과 약점을 비교하는 버릇이 사라질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덕분에 좋은 치료를 받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14살의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이었다.

턱 관절을 치료하면서 스트레스가 있어 잘 낫지 않는다며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였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아 위축이 잘되고 우울하고 소극적이어서 학교생활이 어렵다고 한다.

늘 학기초에는 친구를 사귀지 못해 혼자 다니고 먼저 사람들에게 말걸지 못하고 다가가지를 못하여
상대편이 다가 와줄 때 까지 말없이 소극적으로 지낸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남들에게 자신이 조용하고 말없는 아이로 비춰지는 것이 못나고
이상한 아이로 보인다고 생각하여 걱정하고 더 위축되곤 하였다.

친구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중이었으나
얼마 전 활발한 성격의 한 아이와 우연히 트러블이 생긴 뒤 그 아이가 자기를 싫어하고 피하면서

다른 애들에게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느껴져
모든 반 친구들이 자기를 멀리하고 안 좋게 보는 것 같아
혼자가 된 기분이고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 같다며
몹시 우울하고 불안해 하는 중이었다.

공부나 발표에 있어서도 남들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더 의식하고 긴장하다가
오히려 더 결과가 좋지 않아 걱정하고 우울해하는 것이 많았다.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남들의 평가가 곧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 처럼 느끼고 있었다.

남동생이 공부를 잘하여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고
엄마는 상대적으로 누나인 환아에게 엄격한 편이다.

턱관절은 한쪽에서 벌릴 때 소리가 나고 뒤틀림이 있고 통증이 많다.
척추측만증이 꽤 많이 있어 또 다른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턱과 척추의 뒤틀림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도 두개골과 뇌에 영향을 같이 미칠 수 있고
그것은 정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심리치료와 함께 CST두개천골요법을 함께 병행하여 5주간 치료를 진행하였다.

 
■ 심리치료를 하면서 보니 아이의 자존감이 상당히 약해져 있고
자신을 채찍질하고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신을 항상 부족하고 모자르게 보고 충족시켜야 하는 기대치가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어 실망을 시킬 수 있다는 불안과 부담이 컸다.

마음의 치료를 통해서자신을 남들의 시선과 기대로 인한 부담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편이 될 수 있게 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면서 발표를 할 때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떨었던 일도 극복하게되고
다음 발표시간에 편안하고 당당하게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을 의식하는 것이 줄어들어 마음이 편해지고 싸웠던 친구하고도 결국 화해를 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행복해지고 재미있어졌다.

공부에도 부담을 내려놓자 오히려 성적이 더 잘 나왔다.
모든 면에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오히려 자기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에게 조언과 상담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기뻐하였다.

턱관절도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움직임이 편해지게 되었다.

치료를 마무리 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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