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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공포증, 사회불안장애 40대 직장인 남성의 치료

 

[소감문]

“약 15년 전 여자 친구와 만나 차를 마시는데
너무 긴장되어 손이 떨려 차를 마시지 못하게 되어

그 후 사람을 만나면 긴장하는 버릇과
남들 앞에서 발표할 때 너무 떨려 제대로 발표를 할 수 없었다.

한 달간 마음치료와 약을 복용하면서
평소 나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고 잘 몰랐던 것 같아
치료를 하면서 내 자신을 알게 되고 자신감도 찾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항상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제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0대의 직장인 남성으로 발표불안과 사회공포증으로 해오름을 찾아왔다.

나이가 들수록 직장에서 사람들 앞에 나서서 책임 있는 일을 맡을 기회가 많아지는데
그런 상황들을 힘들어하고 피하며 불안해져서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없고
점점 도태되어 가는 듯했지만 치료가 될 수 없는 거 같아 걱정과 고민이 컸다.

 

■ 해오름을 찾아서 신체적인 신경의 안정과 심장, 뇌의 긴장과 불안을 가라앉히고

장부기능을 강화하는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와 마음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고 풀기위한
집중심리치료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15년 여자친구와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 마음 깊은 곳에 꽂히듯이 찍혀져
이후로 계속 풀리지 못했던 창피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낙인처럼 남아 있었고

그 이후로 몸의 신경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심장을 압박하고 과도하게 뛰게 하며
뇌를 위축하게 하여 공포반응을 일으키게 만들고 있었다.

자신에 대해 과도한 기대와 함께 상대방에게 실망을 안기고 보잘 것 없는 평가를 받을 것이란
두려움과 위축감이 있었고 자기 자신 역시 본의 아니게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이전 부터도 그런 경향이 자신에게 있어왔고

그런 자기 자신을 스스로 고개 젓고 보지 않으려, 회피하려 해왔음을 알게 되면서
용기를 갖고 스스로를 똑바로 바라보며 제대로, 자기 입장에서 알아가고 이해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자신을 오해하고 부정하며 피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을 보다 참되게 이해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자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사라져갔고 남들에 대한 시선과 평가에서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을 내 보이는 것에 자유로워질 수 있었고
자신의 삶과 스스로에 대해서 보다 편안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한 달 여의 치료로 마무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