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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무의욕, 무열정으로 할 일을 찾지 못하는 30세 청년 > 치료사례

[치료소감] 무의욕, 무열정으로 할 일을 찾지 못하는 30세 청년 > 치료사례

[치료소감] 무의욕, 무열정으로 할 일을 찾지 못하는 30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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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4-12-15 14:20

본문

[소감문]

“ 치료 받기 전에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타인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성향이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외로움을 오히려 인정하는 것이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외롭지 않다 외롭지 않은 것처럼 하는 것이 역효과를 낸다는 것을 깨닫고
내 마음을 좀 더 가볍게 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저를 좀 더 잘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의욕, 무열정으로 할 일을 찾지 못하는 30세 청년

 

 

■ 멀쩡한 30세의 청년이었다. 학력도 괜찮았고 집안도 좋았고 군대도 잘 다녀와
직장도 잘 다녔었던 청년이었다.

그런데 몇 해 전 부터 직장을 그만 두고 여기저기 전전하다 또 금방 그만두고
구직을 해야 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고민이었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왜 그것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일을 해야 하는 건 알겠지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건 더 이상 못하겠고
그런 참고서라고 해야 하는 의욕도 없고, 열정도 없다고 느꼈다.

머리로는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몸과 마음이 안 움직이고
아무 의욕도 없고, 아무런 열정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

 

■ 최면치료를 원하여 시행하였는데

본인의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더 밑바닥의 근본 이유에 대해서 찾아가보니
어린시절부터 자기도 모르게 한편에 남아서 이어지고 있었던

외로움이 바로 모든 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외로움이 자아를 약화시키고 버티는 힘, 견디는 힘도 더 이상 내기 힘들게 되었고
억지로 참으며 하다가도 상처를 받게 되면 더 크게 받고 이겨내기 힘들게 만들었다.

특히, 친구들, 애인과 떨어져 직장 일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상처 받은 후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하고 바닥에 머물게 되었던 것이었다.

나름 유복하고 성실한 유년기를 보냈으나
부모님이 바쁘고 케어를 받지 못하였고 부모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려
자신을 억누르고 반듯하게만 살아왔던 성장기를 가졌다.

어린 시절의 눌려져 왔던 외로움의 취약함을
치료를 통해서 다시 드러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내면아이 치료를 통해서 아이와 만남, 소통이 이루어지게 되면서
블랙홀처럼 중심에서 소용돌이치던 외로움의 어두움이 점차로 가시게 되었다.

외로움이 핵심이 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풀어내기 위한 길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면서

스스로 해볼 수 있다고 느끼어 치료를 마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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