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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시험불안, 화장실 불안의 최면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시험불안, 화장실 불안의 최면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시험불안, 화장실 불안의 최면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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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7회 작성일 24-12-15 09:42

본문

[소감문]

 

“화장실 문제로 찾아오게 되었다.

불안하고 초초했던 마음이 최면을 통해 한결 진정되고 차분해지게 되었다.

또 마음을 컨트롤하는 힘을 배워서 이 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엔 생소한 최면치료로 긴가민가 했었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시험불안, 화장실 불안의 최면치료

 

 

수능을 불과 한 달 정도 앞둔 고3 수험생이었다.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집중을 할 수 없고 시험치는게 불안해서 망칠 것 같았다.

수업이나 시험을 치게 되면 화장실에 볼일 을 보러 나갈 수가 없게 되는 것이 불안해져서
계속해서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며

그 생각에 온통 빠져서 수업이나 시험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시험을 망칠 것 같은 걱정과 불안에 휩쌓여 있었다.

아무리 안 그러려 해도 자기도 모르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 그 순간부터 통제할 수 없는 걱정과 불안한 생각이 사라지지 못하였다.

막상 화장실을 가보면 나오지도 않는데 돌아오면 다시
‘지금 화장실을 갈 수 없다‘ 라는데만 신경이 집중되게 되는 것이었다.

여름이 시작할 즈음부터 학원 수업시간에 화장실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시작이 되었고
점점 그런 불안이 다른 장소에서도 번져나가서 당장 내릴 수 없는 버스를 탈 때도 그렇게 되고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에도 점차 커져가게 되었고 모의고사, 논술시험을 볼 때
화장실 생각으로 신경이 쓰여서 시험을 망치게 되었다.

수능을 눈 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단기간의 치료를 하기로 하였다.

우선 최면치료 2회기를 시행하고 한약 1달분을 복용하였다.
한약은 하복부의 약해진 기운과 찬 기운이 순환되지 못하고

비뇨기계의 자율신경기능이 약해진 것을 치료하는 방향으로 들어갔으며
예민하고 불안해져 있는 신경계들을 이완시키고 강심, 담대하게 하는 작용을 하였다.

최면치료는 학생의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도록 하였고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하나의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을 찾아내도록 하였다.

즉,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정적인 한 가지의 작동이 일어남으로 인해서

자신이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없는 상태로 넘어가는 무의식적인 한 순간이 있다.

마치 총의 방아쇠를 손가락으로 살짝 당기는 작동 하나로 인해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순차적 연결을 통해 엄청난 폭발의 결과를 일으키게 만들게 되는데

거대한 폭발과 같은 결과 자체를 막으려고 하는 것 보다
바로 그 하나의 별 것 아닐 수 있는 방아쇠를 당기는 그 순간을 바꾸어내면
가장 효과적으로 커다란 결과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의 문제를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찰나의 한 순간을 찾아내었고
그것을 변화시켜가도록 하였다.

본인 스스로도 자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하였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최면을 통해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낼 수 있게 하였다.

핵심이 되는 중요한 드라이브 작용을 하는 방아쇠 기능을 찾게 되니
그것이 만들어지게 되는 오래된 과거의 기억 속의 상처를 함께 찾아낼 수 있게 되었고

초등학교 시절의 부끄러움, 불안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최면치료를 통해서 풀어내고 지워갈 수 있게 되었다.

치료 후 증상이 크게 좋아져서 불안한 생각이 많이 나지 않았고
또 생각이 일어나려 하여도 스스로가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고 지워낼 수 있는지
알아서 통제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시험에 대해서 다시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험 뿐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마음의 힘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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