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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가정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불면증의 40대 남성의 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가정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불면증의 40대 남성의 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가정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불면증의 40대 남성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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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12-15 09:34

본문

[소감문]

 

“병원 방문 전 저는 몸과 마음이 엄청난 스트레스와 좌절감, 모멸감에
밤에 잠도 못 자고 다음날 힘든 일을 하는 생활을 반복 하였다.

그 힘든 와중에 직장을 다니는 것조차 스트레스고
빨리 그만두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해오름한의원에 올 때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어떡해서든 벗어 나보고 싶어서 뭐든지 하고 싶기는 했지만
나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도 힘들었다.

그래도 치료를 위해서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하고 치료하면서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치료와 위안이 된 것 같다.

현재는 잠을 아주 잘 자서 기분도 좋고 개운하다.

잠만 편히 잘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하다.

이러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질 것 같다.


앞으로 나아져야 할 것이다. 믿고 가보려 한다.“

 

 

가정사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불면증의 40대 남성의 치료

 

 

■ 40대 중반의 남성이었다. 성실하게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며,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인정받으며
가정과 직장에서 충실하게 살아왔었는데

예기치 않게 아내에게 사고가 생기고 그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몇 년을 유야무야 지내다가 또 다시 예전과 같은 사고가 발생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더욱 사과나 책임지는 것도 없이 해결을 하지 못한 채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밤에 잠을 도통 이루지 못하고 울분에 차서 수시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할지 몰라했다.

아내가 없으면 불안이 대단히 심해져서 항상 옆에 있어야 했고 확인하려고 했는데
아내는 잘 받아주지 않았고 그래서 늘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아내에게 집착이 심해졌고 특히 부부 관계에 집착하였다.

아내가 밉고 복수하고 싶으면서도 사랑하고 떨어질 수 없는 양가 감정에 괴로워하였다.
정신과에서 약을 복용중이나 괴로움이 줄지 못하여 해오름을 찾아왔다.

 

■ 상담치료 5회 한약치료 한달 분.

아내에 대해 큰 상처를 받았고 사건의 뒷 처리가 되어있지 않았다.

이혼을 오히려 요구받고 있었으나 자신은 이혼을 원하지 않았고 아내를 잃고 싶지 않아하였다.

자신에게 감당하지 못하게 일어나는 분노를 어떻게든 줄일 수 있다면 참고 살아가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끌려가는 상황과 마음속의 상처는 해결이 되지 못하고 분노가 가실 수 있는 길이 없었다.

가정과 아내에 대한 집착은 본인이 알게 모르게 잊고 지내왔었던 어린 시절의 출생의 비밀과 연관이 있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 아내와 자식에게도 -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고
잃어버리고 살았던 그런 어린시절의 자신의 힘겨웠던 마음들을 알아주고 보듬어 가기 시작했다.

치료에 가능한 시간이 적었던 관계로 보다 문제 해결 중심으로 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어린시절 자아가 가진 마음의 긍정적인 측면, 힘 있는 감정 들을 찾아내어 의식화 하여 간직하였고

아내문제로 인해서 상처 받았던 과거의 순간을 찾아가 그때 찾아온 칼날 같았던
찰나의 상처 받은 감정을 꺼내어 흐리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감당하지 못하는 감정들은 묻어 놓고 꺼내지 않게 되는데 이것은 그 감정을 더욱 오래 보존하게 만든다.

용기와 치료기법의 힘을 빌려 상처와 위협에서 견디게 만들고 직면할 수 있게 되었고
칼날 같은 감정들을 무디게 만들고 흐리게 하여 사라져가게 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점차 분노 발작이 줄어들었고 자기를 통제해 갈 수 있게 되었다.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고 컨디션이 훨씬 좋아지고 견디는 힘도 커져갔다.
극으로 치달았던 복수심, 분노가 가라앉으며 비상식적이고 파국적인 복수계획과 결심들을 내려놓았다.

아내와 싸움도 줄어들게 되었고 점점 더 편안해져갔다.

치료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었지만 스스로 많이 안정되었고 분노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도움이 되어 이제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리 해보기로 하였다.

다신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던 행복감과 위안을 얻었다하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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