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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대인기피, 시선공포, 불안 초조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했던 나는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불편이 있었음에도

쉽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증상을 억누르고 참아 보려고
혼자 노력하며 매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급기야 직장 상사의 시선을 바로 보지 못하고 보고 시
머리를 떠는 증상으로 인해 상사와의 관계가

어색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용기를 내 해오름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한 원장님으로부터 과거에 상처 받아
힘들어하는 어린시절 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됐고

많은 교감을 통해 용기도 되찾고 생활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닥쳐도 슬기롭고 낙천적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으며 이러한 용기를
통해 더욱 행복한 삶과 바람직한 인생을 누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사앞에서 머리를 떠는 중년 공무원의 사회공포증치료

 

 

■ 공무원 생활을 오래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승승장구중인 분이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사람들 앞에 나서서 주목을 받거나
윗사람이나 어려운 사람 앞에서 시선공포와 머리가 떨리는 등의 불안증상이 심하여

대인기피와 사회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이 늘 큰 걱정거리였다.

남에게 이런 자신의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리지 못하고 늘 혼자서 참아보려고 해왔지만
이제 더 이상 피해서만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치료를 결심하였다.

멀리 충청도 지역에서부터 매주 해오름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10회기의 심리치료를 3개월여에 걸쳐 한약과 함께 진행하였다.

 

■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한약치료를 통해서 풀어가며 회복되어갔고
마음속의 내면의 자신을 찾고 알아가는 과정을 가져갔다.

어린시절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뜻하지 않았던 가족간의 관계 문제와
어린시절의 상처가 어떻게 현재의 자신에게 이어지고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가게 되었고

오래된 마음의 상처를 풀어가고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어갈 수 있었다.

자신에게 얽혀있던 내면의 실타래 같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찾아 결국 깨닫고 이해하였다.

자신에게 향했던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고 있었던 차갑고 부정적인 시선을 알아차리고 지워가게 되었고
따뜻하게 관심 가지고 돌보고 또 자상한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대할 수 있게 되어갔다.

 

■ 오래동안 가지고 있었던 대인기피, 불안초조, 우울, 무기력과 공포증상들이 변화되어갔다.

상사에 대한 불안과 떨림이 사라지게 되었고
사람들에 대해서 신경쓰고 두려워하던 마음이 없어지고 자기에게 집중하고 당당해지게 되었다.

평소의 갖은 걱정과 불안이 가라앉고 사람들과 편안하고 즐겁게 대할 수 있었으며
생활 전반에서 활기와 평온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갔다.

여성에 대해서도 그간의 상처로 자기도 모르게 잘 다가가지 못하던 것이 변화되어
좋은 여성분을 만나 새롭게 인연을 맺어갈 수 있게 되었다.

성격적으로도 변화가 생겨갔고 일과 삶 모든 면에서 나아지게 되어 기뻐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떤 인생에서 문제가 다시 닥쳐온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얻었노라 하였다.

이것으로 치료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