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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회사내 사람들 보기가 두렵고 위축되는 직장인 여성의 마음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회사내 사람들 보기가 두렵고 위축되는 직장인 여성의 마음치료 > 치료사례

[치료소감] 회사내 사람들 보기가 두렵고 위축되는 직장인 여성의 마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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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12-11 14:37

본문

[소감문]

 

“외향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이라고 생각됐던 제가 어느 순간 굉장히 위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장생활은 무난히 할 수 있었지만, 속으로는 힘에 부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조차 꺼려지기 시작했어요. 남 앞에 나서는 것은 더더욱
싫어졌조.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내가

정말 이상한 애인가... 하는 생각까지 꼬리를 물더니 급기야는 제 자신이
싫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사회공포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믿을 수는 없었지만, 이런 증상이 전부터 있어왔고
그 원인은 저와 다른 엄마와의 관계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됐어요.

엄마와 저는 좀 다른 기질의 사람일 뿐, 누구 하나 틀리거나 나쁜 쪽은 없다는 것,
그저 이성적인 엄마, 반면에 감성이 무척 발달한 저,

감정적인 공감 없이 자라온 저를 발견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발견하고 저 자신의 문제를 바로 본 것 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해소된 느낌입니다.

원장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 통찰력 있는 진단 잊지 않겠습니다.“

 


회사내 사람들 보기가 두렵고 위축되는 직장인 여성의 마음치료

 

 

■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내 얘기를 하는 것 같고 날 어떻게 볼까 걱정이 되어
불안이 점점 커져가고 있고 사람들을 피하고 꺼려지게 되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나를 이상하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남 눈치가 보이고 남들 앞에 나설 수가 없게 되었고 자존감이 낮게 느껴졌다.

당차고 활발한 여성이었다는 30대의 직장인 여성이 해오름을 그렇게 찾아왔다.

예전과 다르게 위축되고 불안해진 자신의 모습을 이제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시작하였다.

똑똑하고 일도 잘하며 자기 주장이 명료하였고 누구에게 지는 법 없이 대단한 여성으로
인정받으며 회사생활을 잘 해왔었는데 수년 전 부터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이 부담이 되고,

자기를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점점 더 불안과 걱정은 커져만 갔던 것이다.

 

■ 5회기의 심리치료동안 자신의 문제가 되는 삶 뿐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고
어린 시절의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문제의 뿌리는 시작되고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였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었던 시작과 그 진행되어온 과정을 이해하며
자신에게 어떻게 생각과 신념이 자라나고 행동 양식들이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자신의 상처이자 열등하게 생각해 왔던 부족한 면들을
현재의 자신이 보다 어른스럽게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회피하고 외면하고 비난하며 부끄러워하는 시선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오히려 밝고 순수했던 긍정적인 모습과 의미들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자신에 대한 어두운 측면이 용기를 내어 마주하게 되면서 더 밝고 생명력 있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느껴갔다.

아직 좀 더 치료를 지속하면 더 좋았겠지만 일상생활에서 더 이상 불편함이 없어지게 되었고,
사람들 앞에서 이제 편안하게 신경쓰이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치료를 이것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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