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남들의 반응이 불안하고 두려운 30대 여성의 대인공포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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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항상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 다른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거나
주목받아야 할 일이 생기면 불안하고, 걱정스럽고, 긴장되는 것이 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저에게 칭찬해주거나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의기소침해지고 침울해지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무시 받고 있다는 생각들도 많이 들었구요...
처음 치료를 받을 때만 해도 이러한 상담이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 의심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야기해주신 아이에 대해서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거듭되고 상담을 받을수록, 내 속에 있는 아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가 점점 확실하게 느껴졌고,
내 속에 있는 아이를 내가 진심으로 사랑해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일희일비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아이를 만나게 해주고
그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사하고도 신기한, 감동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아이를 많이 사랑해주려고요.“
남들의 반응이 두려운 학교 선생님의 사회공포증 치료
■ 30대 여성 중등학교 선생님인 분으로 어릴때부터 계속 지속되었던
사회불안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으로 고민끝에 해오름을 찾아오게 되었다.
어려서 부터 특히 남학생들을 불편해하였고 말을 쉽게 할 만한 사람들을 피하여왔고
사람들 많은 곳에 나서는 것을 힘들어 하였다고 한다.
학생들 앞에 늘 서야 하는 교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으나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힘들고,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란 생활이 적성에 맞지 못하였고
그래도 어린 학생들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학부모나 상사와 같은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여
그런 불편한 경우들만 참으며 지내기도 하였으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면서 학생들에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고
더 이상 교사라는 직업을 계속 해야 하나라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하는데에 두려움과 불안을 겪었고
그런 상황을 불편해하여 피하려고 하는 사회불안증, 사회공포증이 있었으며
그런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부족하고 모자르고 위축된 자아상을 가지고
미래에 부정적이었고 포기하며 안될거라고 좌절하여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우울증이 함께 있는 상태였다.
■ 어린 시절 따뜻하지 못한 양육환경을 겪었고 비판적이고 급한 성격의 어머니와
말이 없고 가부장적인 아버지밑에서 그다지 수용적이지 못한 가정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특히 타고난 외모의 특정 흠결이 있었는데 부모가 제대로 설명해주거나
보호해주지 못한채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게 되어도
집에서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대응방법이나 위로를 얻지 못한 채
혼자서 고민하고 견뎌내어야만 했던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져갔고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많아지고
그런 불안과 부정적 사고가 점점 견고하게 굳어지고 내재화되며 습관화되어갔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 많았고 늘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걱정들이 가득한 채로
자라게 되었고 크면서 실제 이상으로 자신이 걱정과 옳지 않은 신념이 많았던 것도 인식하게 되었지만
그 모든 것을 알아차리거나 바꾸어낼 수는 없었고 많은 부분이 자기도 모르게 작동하고 있었다.
■ 해오름에서 10회기의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통해서
그런 부정적인 인식과 신념이 자신에게 두껍게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아가고
그것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깨달아가게 되었다.
부정적인 자아상과 콤플렉스로 가득찼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자기 자신의 내면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마주하면서
어둡게 부정적으로 채색되었던 이미지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참된 아이를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어린 자아는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내적으로,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억속에 쌓여 있는 수많은 마음의 상처들을 이제 스스로 찾아 치료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겪어왔던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져가게 되었고
끊을 수없었던 남에 대한 시선, 의식, 평가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갔고
남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남에게 칭찬 받으려 애쓰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남들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며 자신의 요구를 무시하지 않아도 되었다.
작은 실수를 해도 이해하고 문제 삼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었고
자기 자신을 보듬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어떤 일에도 독려해 갈 수 있었다.
남들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공격한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예전처럼 쉽게 상처받거나 마음을 닫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따뜻함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스스로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며 감사해 하였다.
“항상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 다른 사람들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거나
주목받아야 할 일이 생기면 불안하고, 걱정스럽고, 긴장되는 것이 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저에게 칭찬해주거나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의기소침해지고 침울해지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무시 받고 있다는 생각들도 많이 들었구요...
처음 치료를 받을 때만 해도 이러한 상담이 과연 도움이 될까 싶어 의심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야기해주신 아이에 대해서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거듭되고 상담을 받을수록, 내 속에 있는 아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가 점점 확실하게 느껴졌고,
내 속에 있는 아이를 내가 진심으로 사랑해주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의견에 일희일비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아이를 만나게 해주고
그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사하고도 신기한, 감동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아이를 많이 사랑해주려고요.“
남들의 반응이 두려운 학교 선생님의 사회공포증 치료
■ 30대 여성 중등학교 선생님인 분으로 어릴때부터 계속 지속되었던
사회불안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으로 고민끝에 해오름을 찾아오게 되었다.
어려서 부터 특히 남학생들을 불편해하였고 말을 쉽게 할 만한 사람들을 피하여왔고
사람들 많은 곳에 나서는 것을 힘들어 하였다고 한다.
학생들 앞에 늘 서야 하는 교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으나
사람들 앞에 나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힘들고,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란 생활이 적성에 맞지 못하였고
그래도 어린 학생들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학부모나 상사와 같은 사람들은 매우 불편하여
그런 불편한 경우들만 참으며 지내기도 하였으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면서 학생들에게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고
더 이상 교사라는 직업을 계속 해야 하나라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하는데에 두려움과 불안을 겪었고
그런 상황을 불편해하여 피하려고 하는 사회불안증, 사회공포증이 있었으며
그런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부족하고 모자르고 위축된 자아상을 가지고
미래에 부정적이었고 포기하며 안될거라고 좌절하여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우울증이 함께 있는 상태였다.
■ 어린 시절 따뜻하지 못한 양육환경을 겪었고 비판적이고 급한 성격의 어머니와
말이 없고 가부장적인 아버지밑에서 그다지 수용적이지 못한 가정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특히 타고난 외모의 특정 흠결이 있었는데 부모가 제대로 설명해주거나
보호해주지 못한채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게 되어도
집에서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대응방법이나 위로를 얻지 못한 채
혼자서 고민하고 견뎌내어야만 했던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져갔고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많아지고
그런 불안과 부정적 사고가 점점 견고하게 굳어지고 내재화되며 습관화되어갔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 많았고 늘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걱정들이 가득한 채로
자라게 되었고 크면서 실제 이상으로 자신이 걱정과 옳지 않은 신념이 많았던 것도 인식하게 되었지만
그 모든 것을 알아차리거나 바꾸어낼 수는 없었고 많은 부분이 자기도 모르게 작동하고 있었다.
■ 해오름에서 10회기의 심리치료와 한약치료를 통해서
그런 부정적인 인식과 신념이 자신에게 두껍게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아가고
그것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깨달아가게 되었다.
부정적인 자아상과 콤플렉스로 가득찼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자기 자신의 내면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마주하면서
어둡게 부정적으로 채색되었던 이미지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참된 아이를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어린 자아는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따뜻하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내적으로,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기억속에 쌓여 있는 수많은 마음의 상처들을 이제 스스로 찾아 치료해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겪어왔던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져가게 되었고
끊을 수없었던 남에 대한 시선, 의식, 평가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갔고
남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남에게 칭찬 받으려 애쓰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남들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며 자신의 요구를 무시하지 않아도 되었다.
작은 실수를 해도 이해하고 문제 삼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었고
자기 자신을 보듬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어떤 일에도 독려해 갈 수 있었다.
남들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공격한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예전처럼 쉽게 상처받거나 마음을 닫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따뜻함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스스로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며 감사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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