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조개알러지와 집중력저하, 심리치료로 찾은 인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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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치료를 받기 전의 저는 제 자신을 이해한답시고 제 자신과 수많은 싸움과 질책을 해왔습니다.
또,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들이나 사건들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저 현재의 일이나 앞만 보고 살아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심리치료를 하고 나니 제가 여태껏 제 자신에게 미안해지더군요.
제 자신을 이해하려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좋은 방법을 배우고 갑니다.
조개 따위가 문제가 아니었군요. 앞으로 제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해가며,
어느 힘든 일이 닥친다 한들 다 이겨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나마 일찍 이곳에 오게 되어 깨우친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치료를 남들에게 계속해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개알러지와 집중력저하, 심리치료로 찾은 인생의 의미
■ 조개에 대해서 유달리 먹는거에 거부반응이 있어 어린시절이후로 한 번도 먹지 못하였다며
찾아온 젊은 청년이었다.
군대에서 어제 제대하고 바로 해오름을 찾아왔다는데
아버지가 알아보고 보내었다고 하였다.
특정한 음식에 대해서 먹지 못하는 알러지반응은 유달리 그 대상에 대해서
불쾌한 반응이 마음과 몸에서 함께 일어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지는 일종의 공포증 같은 것인데
대개는 그것을 피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치료까지 받으러 온 것이 조금은 의외였으나
심리치료를 시작하면서 아버지가 보내온 이유가 조개알러지만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 심리치료 5회기를 들어갔다.
이 청년은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집을 자주 나가 몇 년씩 연락 한번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아버지와 주로 살아왔고 아버지는 기질이 폭력적이고 비난을 잘하여 갈등이 많았다.
지금도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해달라며 소송중인데
아들은 부모를 다시 결합시키고 싶어하며 큰 고민거리로 여기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가족 안에 자살자도 있었고, 어려서는 게임에도 많이 빠져 있곤 해서
여러모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성장환경이었고,
그에 비해서 상당히 건강한 사고를 가지려 노력중이었으나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자꾸 부모님 생각 같은 딴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되고
멍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은 먹어도 뜻대로 몸이 안따라주었다.
자신감이 자꾸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좀 어려운 생각 같은 것은 잊어버리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아버지는 군제대후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마음에 상처와 어두움들을
심리치료를 통해서 새롭게 해소하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임을 짐작했다.
이 청년이 가지고 있던 조개알러지도 그 시작을 찾아보면 어머니와 관계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컸던 아이에게 어머니의 말을 잘 들으려고 억지로 계속 싸주는 조개쌈을
잘먹지도 못하면서 거절을 못하고 받아먹다가 결국 체하게 되면서
이후로 조개라고 하면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 다시는 입에 대지를 못하게 된 것이었다.
그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욕구가 강하였고 그 결핍감도 컸었음이 보였고
전체 삶을 통해서도 그것은 드러났다.
청년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이 어려운 상황에 지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해왔는데
안좋은 생각은 안하려고 하고, 뭔가 멍해지는 때가 많아지게 되었다.
■ 자기 안에 들어있는 상처받았던 순간의 속마음과 감정들을 떠올리고 알아가게 되면서
자신이 무엇이 정말 힘들었고 필요했으나 어린 나이에 자신이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어떻게 해왔고 그것이 자기에게 오히려 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 내면의 숨겨진 자아를 만나고 이해하고 또 대화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에 대해서 그 동안 몰랐던 크고 중요한 의미들을 알아가게 되었다.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고 그것은 누가 줄 수 있는 것인지
결국 그 모든 것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는 스스로 자신의 상처와 결핍을 치료해 가기 시작하였다.
■ 멍해지는 것이 없어졌고, 집중력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학원도 등록하며 24시간을 알차게 쓰기 시작하였다.
정말 건실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더 이상 부모걱정으로 자신의 할일을 놓치는 일이 없어졌고
자기 할 일을 충실히 해나가며 보람을 느끼고 삶의 희망과 건강한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행복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치료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길을 찾게 되었다며 기뻐하였고
조개로 인해 찾아왔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찾게 되었다며 좋아하였다.
“치료를 받기 전의 저는 제 자신을 이해한답시고 제 자신과 수많은 싸움과 질책을 해왔습니다.
또,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들이나 사건들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저 현재의 일이나 앞만 보고 살아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심리치료를 하고 나니 제가 여태껏 제 자신에게 미안해지더군요.
제 자신을 이해하려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좋은 방법을 배우고 갑니다.
조개 따위가 문제가 아니었군요. 앞으로 제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해가며,
어느 힘든 일이 닥친다 한들 다 이겨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나마 일찍 이곳에 오게 되어 깨우친 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치료를 남들에게 계속해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개알러지와 집중력저하, 심리치료로 찾은 인생의 의미
■ 조개에 대해서 유달리 먹는거에 거부반응이 있어 어린시절이후로 한 번도 먹지 못하였다며
찾아온 젊은 청년이었다.
군대에서 어제 제대하고 바로 해오름을 찾아왔다는데
아버지가 알아보고 보내었다고 하였다.
특정한 음식에 대해서 먹지 못하는 알러지반응은 유달리 그 대상에 대해서
불쾌한 반응이 마음과 몸에서 함께 일어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지는 일종의 공포증 같은 것인데
대개는 그것을 피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치료까지 받으러 온 것이 조금은 의외였으나
심리치료를 시작하면서 아버지가 보내온 이유가 조개알러지만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 심리치료 5회기를 들어갔다.
이 청년은 어머니가 어려서부터 집을 자주 나가 몇 년씩 연락 한번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아버지와 주로 살아왔고 아버지는 기질이 폭력적이고 비난을 잘하여 갈등이 많았다.
지금도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해달라며 소송중인데
아들은 부모를 다시 결합시키고 싶어하며 큰 고민거리로 여기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가족 안에 자살자도 있었고, 어려서는 게임에도 많이 빠져 있곤 해서
여러모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성장환경이었고,
그에 비해서 상당히 건강한 사고를 가지려 노력중이었으나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자꾸 부모님 생각 같은 딴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되고
멍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공부를 하려고 마음은 먹어도 뜻대로 몸이 안따라주었다.
자신감이 자꾸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좀 어려운 생각 같은 것은 잊어버리고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다.
아버지는 군제대후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마음에 상처와 어두움들을
심리치료를 통해서 새롭게 해소하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임을 짐작했다.
이 청년이 가지고 있던 조개알러지도 그 시작을 찾아보면 어머니와 관계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컸던 아이에게 어머니의 말을 잘 들으려고 억지로 계속 싸주는 조개쌈을
잘먹지도 못하면서 거절을 못하고 받아먹다가 결국 체하게 되면서
이후로 조개라고 하면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 다시는 입에 대지를 못하게 된 것이었다.
그만큼 어머니에 대한 애정욕구가 강하였고 그 결핍감도 컸었음이 보였고
전체 삶을 통해서도 그것은 드러났다.
청년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이 어려운 상황에 지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해왔는데
안좋은 생각은 안하려고 하고, 뭔가 멍해지는 때가 많아지게 되었다.
■ 자기 안에 들어있는 상처받았던 순간의 속마음과 감정들을 떠올리고 알아가게 되면서
자신이 무엇이 정말 힘들었고 필요했으나 어린 나이에 자신이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어떻게 해왔고 그것이 자기에게 오히려 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런 내면의 숨겨진 자아를 만나고 이해하고 또 대화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에 대해서 그 동안 몰랐던 크고 중요한 의미들을 알아가게 되었다.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고 그것은 누가 줄 수 있는 것인지
결국 그 모든 것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는 스스로 자신의 상처와 결핍을 치료해 가기 시작하였다.
■ 멍해지는 것이 없어졌고, 집중력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학원도 등록하며 24시간을 알차게 쓰기 시작하였다.
정말 건실한 청년의 모습이었다.
더 이상 부모걱정으로 자신의 할일을 놓치는 일이 없어졌고
자기 할 일을 충실히 해나가며 보람을 느끼고 삶의 희망과 건강한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행복감과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치료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길을 찾게 되었다며 기뻐하였고
조개로 인해 찾아왔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찾게 되었다며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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