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사회공포증으로 고민이 컸던 대기업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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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사회공포 부분이 가장 생활하면서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표불안, 무대공포, 안면홍조 등 이러한 것이 모두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스스로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통 이런 생각들 그리고 그때의 감정들을 지우거나 바꿀수 없어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는 근본적으로 감정과 소통하지 못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느끼거나 알아주려 하지 않고 생각이 억누르고 통제하려고 하였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이러한 마음속 깊은 속의 스스로의 상처(나)와 대면할 수 있었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알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스스로와 더 만나고, 과거의 상처와 만나
그 때의 감정을 알아주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몰랐던 부분, 앞으로도 계속 지나쳐 버렸을 중요한 내면의 문제들을 깨닫게 도움을 주셔서
앞으로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으로 고민이 컸던 대기업 직장인
■ 대기업에 재직중인 30대 남성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느끼는 불안, 안면홍조, 긴장, 떨림 등의 불편함들에 대해서
더 이상 피하기만 해서는 안될 것이란 막바지의 심정으로 해오름을 찾아오게 되었다.
이전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거나 회의 같은 자리에서
긴장과 불안, 당황, 안면홍조, 떨림 등의 불편함을 느껴왔고,
사람들이 여럿 있으면 편하지가 않아 그런 자리들을 피하면서 지내왔었다.
입사초 신입사원 교육을 받을 때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자기가 자기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느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으나 이후로 조금씩 덜해지면 잊어버리고
그런 자리들을 피해가면서 넘어가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보며 참아가면서 지내었다.
그러나 나아지지 못하였고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으려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회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발표불안, 무대공포증 이라고 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런 큰 불편한 자리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사람들과의 상황과 관계에서도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늘 꾹 참아야만 한다고 생각해왔고
사회의 적정한 규범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해왔는데
그러한 남들앞에서 자기 모습이 진짜 자기자신이 아니라는 느낌,
가식적이고 여러 가지 가면을 상황에 따라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감정이란 자신이 드러내면 안되는 것이라 여기고 잘 억눌러서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믿으며 스스로 컨트롤 해왔지만
점점 끓어오르는 분노나 충동 같은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너무 억지로 참고 있다고 느꼈고
그런 내면에서의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심리학 서적 등을 찾아 여러모로 고민도 하고 공부를 하면서
그때마다 적절한 답과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찾게 되었지만
알고 있는 답이라는 생각을 실제로 실행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여 답을 찾아낸 것은 많았지만
실천이 되지 못하였고 결국은 자기 비하로 빠지거나 자신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인 믿음만 가중되고 있었다.
그는 대단히 이성적인 사람이었고 속마음과 감정은 매우 강하게 억눌리고 컨트롤 되고 있었다.
이는 아주 어릴때부터의 그만의 방식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어떤 문제를 인식하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찾는 사고가
매우 훈련되어 있듯이 발달되어 있어 빠르게 의식에서 작동하였는데
이것이 그의 업무적 역량과 그간의 성공의 바탕이었으나
역설적으로 그의 진정한 문제해결에 대한 실패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였다.
사고의 함정이라 불릴 수 있는 늪에 빠져 있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인데
의식이 알아가는 기능은 생각, 사고만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 감각, 직관과 같은, 사고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른 영역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이 지나치게 발달한 사람들이 헤어나오지 못하는 늪 처럼 그 속에 빠지고 갇혀 맴돌게 될 수 있다.
이런 굴레와 함정을 자각하고 스스로 힘으로 빠져 나올수 있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관건이었다.
최고의 대학과 최고의 기업에서 가장 인정받는 핵심그룹에 속해 있었기에
자신의 사고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그 보다 더 무의식적으로 그런 기능이 발달되게끔하는
내재적 조건이 되는 핵심적인 마음의 상처와 그와 연결된 복합적 정신양상인 콤플렉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무의식적 콤플렉스를 형성하는 가치관, 신념, 판단체계, 행동, 경험, 선호, 감정, 경험, 트라우마 등을
하나씩 헤쳐가며 그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내면아이 심리치료를 함께 하면서
자기도 잘 모르고 있던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 접근하고 이해해가기 시작할 수 있었으며
자신이 빠져 있던 사고의 함정을 자각하고 빠져나올 수 있게 되어갔다.
■ 비로소 문제의 진짜 본질과 해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해결의 길을 찾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이성과 분리되어 해리상태에 있던 감성의 측면과 접촉하고 소통하게 되었고
자신의 진짜 모습과 속마음이 겉의 모습, 사회적인 인격과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면서
내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고 자기를 알아가고 오래 묵어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갔다.
그렇게 자아가 강화되면서 불안에 대해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었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상황들에도 불편없이 지내는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특히나 문제였던 앞날에 대한 부정적인 걱정과 회의, 불신하는 측면에 있어서도
더 이상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었고 긍정적인 희망과 전망을 가질 수 있었다.
5회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비로소 그 동안의 스스로에 갇혀 있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길을 찾았고
자기 자신에게 진정으로 요구되고 있고 알아야 했던 것들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사회공포 부분이 가장 생활하면서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표불안, 무대공포, 안면홍조 등 이러한 것이 모두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스스로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통 이런 생각들 그리고 그때의 감정들을 지우거나 바꿀수 없어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는 근본적으로 감정과 소통하지 못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느끼거나 알아주려 하지 않고 생각이 억누르고 통제하려고 하였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이러한 마음속 깊은 속의 스스로의 상처(나)와 대면할 수 있었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알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스스로와 더 만나고, 과거의 상처와 만나
그 때의 감정을 알아주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몰랐던 부분, 앞으로도 계속 지나쳐 버렸을 중요한 내면의 문제들을 깨닫게 도움을 주셔서
앞으로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으로 고민이 컸던 대기업 직장인
■ 대기업에 재직중인 30대 남성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느끼는 불안, 안면홍조, 긴장, 떨림 등의 불편함들에 대해서
더 이상 피하기만 해서는 안될 것이란 막바지의 심정으로 해오름을 찾아오게 되었다.
이전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하거나 회의 같은 자리에서
긴장과 불안, 당황, 안면홍조, 떨림 등의 불편함을 느껴왔고,
사람들이 여럿 있으면 편하지가 않아 그런 자리들을 피하면서 지내왔었다.
입사초 신입사원 교육을 받을 때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자기가 자기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느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으나 이후로 조금씩 덜해지면 잊어버리고
그런 자리들을 피해가면서 넘어가고,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보며 참아가면서 지내었다.
그러나 나아지지 못하였고 더 이상 문제가 커지지 않으려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회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발표불안, 무대공포증 이라고 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런 큰 불편한 자리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사람들과의 상황과 관계에서도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늘 꾹 참아야만 한다고 생각해왔고
사회의 적정한 규범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성적으로 행동하려 해왔는데
그러한 남들앞에서 자기 모습이 진짜 자기자신이 아니라는 느낌,
가식적이고 여러 가지 가면을 상황에 따라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감정이란 자신이 드러내면 안되는 것이라 여기고 잘 억눌러서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믿으며 스스로 컨트롤 해왔지만
점점 끓어오르는 분노나 충동 같은 것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너무 억지로 참고 있다고 느꼈고
그런 내면에서의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심리학 서적 등을 찾아 여러모로 고민도 하고 공부를 하면서
그때마다 적절한 답과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찾게 되었지만
알고 있는 답이라는 생각을 실제로 실행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여 답을 찾아낸 것은 많았지만
실천이 되지 못하였고 결국은 자기 비하로 빠지거나 자신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인 믿음만 가중되고 있었다.
그는 대단히 이성적인 사람이었고 속마음과 감정은 매우 강하게 억눌리고 컨트롤 되고 있었다.
이는 아주 어릴때부터의 그만의 방식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어떤 문제를 인식하면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찾는 사고가
매우 훈련되어 있듯이 발달되어 있어 빠르게 의식에서 작동하였는데
이것이 그의 업무적 역량과 그간의 성공의 바탕이었으나
역설적으로 그의 진정한 문제해결에 대한 실패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였다.
사고의 함정이라 불릴 수 있는 늪에 빠져 있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인데
의식이 알아가는 기능은 생각, 사고만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 감각, 직관과 같은, 사고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른 영역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이 지나치게 발달한 사람들이 헤어나오지 못하는 늪 처럼 그 속에 빠지고 갇혀 맴돌게 될 수 있다.
이런 굴레와 함정을 자각하고 스스로 힘으로 빠져 나올수 있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관건이었다.
최고의 대학과 최고의 기업에서 가장 인정받는 핵심그룹에 속해 있었기에
자신의 사고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있었고, 그 보다 더 무의식적으로 그런 기능이 발달되게끔하는
내재적 조건이 되는 핵심적인 마음의 상처와 그와 연결된 복합적 정신양상인 콤플렉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무의식적 콤플렉스를 형성하는 가치관, 신념, 판단체계, 행동, 경험, 선호, 감정, 경험, 트라우마 등을
하나씩 헤쳐가며 그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내면아이 심리치료를 함께 하면서
자기도 잘 모르고 있던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 접근하고 이해해가기 시작할 수 있었으며
자신이 빠져 있던 사고의 함정을 자각하고 빠져나올 수 있게 되어갔다.
■ 비로소 문제의 진짜 본질과 해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해결의 길을 찾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이성과 분리되어 해리상태에 있던 감성의 측면과 접촉하고 소통하게 되었고
자신의 진짜 모습과 속마음이 겉의 모습, 사회적인 인격과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면서
내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고 자기를 알아가고 오래 묵어 있던 문제들을 해결해갔다.
그렇게 자아가 강화되면서 불안에 대해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었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상황들에도 불편없이 지내는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특히나 문제였던 앞날에 대한 부정적인 걱정과 회의, 불신하는 측면에 있어서도
더 이상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었고 긍정적인 희망과 전망을 가질 수 있었다.
5회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비로소 그 동안의 스스로에 갇혀 있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길을 찾았고
자기 자신에게 진정으로 요구되고 있고 알아야 했던 것들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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