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낮은 자존감으로 힘겨워 하던 청년의 마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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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으로 힘겨워 하던 청년의 마음치료
[소감문]
“지금까지 저의 모습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였습니다.
얼굴에 활기가 없고 그늘진듯한 모습이 대부분이어서
그런 자신이 너무 싫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치료도중 지금까지 살아왔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니 내 마음속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힘이 없고 외로이 홀로 있는 채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게 제 모습이었던거죠.
5주간의 치료를 하면서 그 아이가 왜 그랬는지 알게되고 보듬어주고
나에 대해 알고 나니 한결 마음이 풀어지고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스스로에 부정적인 생각만 가졌던나를 스스로 일깨우게 해주신
의사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일이 있을 때마다
그동안 느꼈던 것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치료 함께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키도 크고 체격도 건장한 젊은 청년이었다.
인상도 서글서글하고 경호학과를 다니어 운동도 잘 하는 그런 20대 남성이었다.
그런데 이 학생은 자신감이 없고 자기 모습이 항상 부족해보이고 잘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남들도 다 그렇게 보고 늘 뭔가 허점을 보이고 시간이 지나 알고 지낼수록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이 어떻게 변할 수 있겠느냐고 괴로워하였다.
여자에게도 늘 자신이 없고 자기를 싫어한다며 고민이 많았고
늘 주눅이 들어 있고 외롭고 우울한데 아무리 무언가 바뀌려 노력을 해보려해도 안된다고 하였다.
자신이 변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지 않는다며 불안해 하였지만
고심끝에 한달 간의 심리치료를 시작하도록 하였다.
어릴적부터 동생이 공부도 잘하고 착하여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자신은 늘 뭔가 그에 비해 부족하였고 동생과 비교되면서 살아왔었다.
특히 어머니한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내면에 절절히 쌓여있었다.
그러나 늘 자신이 부족함을 지적받았기에 원망도 할 수 없었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그의 내적인 자아는 늘 혼자였고 위축되어 있었다.
본인이 다 의식하지 못하였으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자아의 이미지로
아무도 없는 어둡고 컴컴한 어느 구석에서 혼자 웅크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을 찾았고
이 아이와의 작업을 통해서 그는 자기자신과 교류를 시작하였고 이해해 갈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그동안 왜 그렇게 부정적이고 불안했고 부족하게 느끼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했는지 알수 있게 되어갔다.
자신을 대하던 부정적인 태도를 극복하고 가로막고 있던 큰 벽을 넘어서서
비로소 자신에게 스스로 다가가고 가까워지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자신이 빠져들었던 늪과 같은 상태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소감문]
“지금까지 저의 모습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였습니다.
얼굴에 활기가 없고 그늘진듯한 모습이 대부분이어서
그런 자신이 너무 싫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치료도중 지금까지 살아왔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니 내 마음속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힘이 없고 외로이 홀로 있는 채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게 제 모습이었던거죠.
5주간의 치료를 하면서 그 아이가 왜 그랬는지 알게되고 보듬어주고
나에 대해 알고 나니 한결 마음이 풀어지고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스스로에 부정적인 생각만 가졌던나를 스스로 일깨우게 해주신
의사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일이 있을 때마다
그동안 느꼈던 것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치료 함께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키도 크고 체격도 건장한 젊은 청년이었다.
인상도 서글서글하고 경호학과를 다니어 운동도 잘 하는 그런 20대 남성이었다.
그런데 이 학생은 자신감이 없고 자기 모습이 항상 부족해보이고 잘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남들도 다 그렇게 보고 늘 뭔가 허점을 보이고 시간이 지나 알고 지낼수록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이 어떻게 변할 수 있겠느냐고 괴로워하였다.
여자에게도 늘 자신이 없고 자기를 싫어한다며 고민이 많았고
늘 주눅이 들어 있고 외롭고 우울한데 아무리 무언가 바뀌려 노력을 해보려해도 안된다고 하였다.
자신이 변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지 않는다며 불안해 하였지만
고심끝에 한달 간의 심리치료를 시작하도록 하였다.
어릴적부터 동생이 공부도 잘하고 착하여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자신은 늘 뭔가 그에 비해 부족하였고 동생과 비교되면서 살아왔었다.
특히 어머니한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내면에 절절히 쌓여있었다.
그러나 늘 자신이 부족함을 지적받았기에 원망도 할 수 없었고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다.
그의 내적인 자아는 늘 혼자였고 위축되어 있었다.
본인이 다 의식하지 못하였으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자아의 이미지로
아무도 없는 어둡고 컴컴한 어느 구석에서 혼자 웅크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을 찾았고
이 아이와의 작업을 통해서 그는 자기자신과 교류를 시작하였고 이해해 갈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그동안 왜 그렇게 부정적이고 불안했고 부족하게 느끼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했는지 알수 있게 되어갔다.
자신을 대하던 부정적인 태도를 극복하고 가로막고 있던 큰 벽을 넘어서서
비로소 자신에게 스스로 다가가고 가까워지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자신이 빠져들었던 늪과 같은 상태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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