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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치료] 무대공포증 - 무대에 서지 못하는 성악지망생 > 치료사례

[마음치료] 무대공포증 - 무대에 서지 못하는 성악지망생 > 치료사례

[마음치료] 무대공포증 - 무대에 서지 못하는 성악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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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07-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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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의 음대지망 입시생 유 모양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무대공포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무대에 올라가기만 하면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하게 떨리고 실력의 반도 발휘를 못하여 시험에 떨어지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
무대에 설 때마다 불안, 긴장, 가슴이 뛰고 떨리며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져 평소 연습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무대에 올라가는 것을 생각만 해도 두려워 함.
1년여 전 고3때 콩쿨을 나간 이후로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한달 뒤 실기시험을 앞두고 매우 불안한 상태.

 

□ 한달 간의 한약치료와 바흐플라워 에센스, 심리최면치료 5회로 치료종결. 무대에서 자신감 회복하고 불안이 사라지고 실력을 발휘하게 됨.

 

1. 증상을 일으키게 하는 근본 원인이 되는 순간.
최초사건기억이 심리적 손상(TRAUMA)를 일으켜 이후로 계속 되고 있었다.
고3 때 콩쿨 무대. 대기시간에 앞 순서의 학생의 노래를 듣다가 자신의 발성과 너무 다른 것을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따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
무대 위에 올라섰는데 노래시작 전에 관객석을 보다가 얼마 전 새로 바뀐 자신의 레슨선생님이 와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순간 몸에 맥이 빠지는 것을 느낌.
노래를 시작하였는데 첫 음의 목소리가 나지 않아 당황하였고 그 뒤로 계속 떨림. 흥분되며 호흡과 발성에서 모두 엉망이 되었다.

- 손상기억에서 분리시키고 감정 상태를 변화시키며 사건 순간을 재경험하게 하여 손상기억을 바꾸고 긍정적인 감정구조로 변화시켜 TRUAMA를 해소함.

- 신체 즉, 성대와 심장조직에 기억되어 있는 무의식적 손상(성대가 좁아지고 딱딱해짐, 심장이 빨리 뛰고 흥분 등)을 찾아내어 내적인 소통을 통해 성대와 심장조직 등 신체에 깃들인 무의식 반응을 안정시킴.

 

2. 앵커링
칭찬 / 행복 / 즐거움
내면의 긍정적인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동시에 내면에 남아있는 부정적인 경험들을 중화시켜 상태변화시킴.
자신안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됨.
(즐거워하라 / 기분이 가볍고 편하고 즐겁다 / 할 수 있다)

 

3. 시간선을 통한 미래경험 - 무대에 서는 미래 상황을 확인하고 불안이 제거 되고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짐.
모델링 - 내가 어려워하는 일을 쉽게 잘해내는 뛰어난 사람, 닮고 싶은 사람의 장점을 얻게 함.
구름기법, 무지개기법 - 마음속에 힘을 주는 암시기법. 긍정성 강화.
성공과 성취의 앵커링 - 미래에 대한 성공과 성취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스스로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함.

 

4. 결과
치료의 종반에 대입 실기시험을 수회에 걸쳐 치루었고 예전과 달리 전혀 떨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였음.
실기시험을 잘 쳤고 후회없다고 표현. 실기에 자신이 생겼다고 함.
본인과 레슨선생님, 부모님 모두 실기에 만족.
최선을 다하고 순간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고 기분이 좋다고 말 함.실전을 통해 결과가 검증되었으며 문제의 원인과 상태 모두 치료, 변화되었으므로 치료를 종결함.

 

5. 고찰
병이 오래되지 않았고 특정한 손상기억으로 인해 불안이 발생되어 원인치료가 명확했고 현상태의 강화와 변화에 많은 비중을 둘 수 있었다.
무대공포증이나 시합공포증과 같은 경우는 이와 같이 비교적 문제가 명료하며 따라서 마음치료를 통한다면 상대적으로 손쉽게 근본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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