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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감과 원인불명의 간질환에 시달리는 여성의 심신치료

 

■ 20후반의 이 여성은 남자문제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이후로

심적인 고통과 절망감에 시달려오다가 하혈과 간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간에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감염성 질환판정을 받고

치료방법이 없어 마약성 진통제로 연명하고 있으나 통증이 잡히지 않는 상태였다.

현실적인 상황도 법적문제에 휘말려 있어 우울함과 절망감에서 벗어나기 어려웠고

삶에 대해 포기하고 싶은 충동속에서 마지막 끈을 잡고자 찾아왔다고 하였다.

 

■ 해오름 심리치료와 함께 한의학적 복진과 3000년을 이어진 고법을 통한 한약처방을 시작하였다.

수술도 불가능하다는 간질환의 통증이 한약치료와 함께 수그러들기 시작하였고

마음치료를 통해서 자신이 받고 있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해해갔다.

그 뿌리는 생각보다 오래된 문제에서 시작하고 있었고

자기도 모르게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음을 알게된 후

고통을 대하는 스스로의 방식이 바뀌어져 가면서 점점 자아가 강해지고

마음의 고통이 줄어들어갔고 그와 함께 신체의 통증도 사라져가게 되었다.

몸과 마음이 함께 단단해져 가며 웃음과 안정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해오름의 노하우를 통한 한약치료와 심리치료가 함께 하는 심신치료로써

몸과 마음이 서로 이어져 있고 영향을 주고 받는, 눈에 보이지 않는 메카니즘을

다시 확인하였고 모든 병의 원인은 역시 마음에서 시작하고 마음을 치료함으로써

신체의 불치병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감문]

“치료를 받기 전에 두렵고 힘든 시간에 얽매여서 의욕조차 없었고

원인 없는 통증에 시달려서 많이 아팠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남에게 할 수 없었던 얘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고 내가 알지 못했던 답답한 감정들을

선생님께서 알 수 있도록 찾아주셨어요. 치료를 받으면서

계속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약도 힘들지만 열심히 챙겨

먹었더니 통증도 점차 사라지고 기운을 회복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제는 약한 내가 아닌 단호하고 단단해진 나로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같고 많이 웃고 편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