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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10대 여학생의 발모광과 불안장애 > 치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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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10대 여학생의 발모광과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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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4-08-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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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의 발모광과 불안장애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아서 머리의 반 이상이 머리카락이 없고 가발을 쓰고 다니는 여학생


이해받지 못하고 혼자라는 외로움과 고독이 스며때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불안과 분노에 휩쌓여 자기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뽑아야 했고 어느덧 수시로 자기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뽑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다.

모범생이었던 아이는 크면서 점점 문제아 취급을 받아가며 학교생활도 어려워지고 부모와의 갈등도 점점 심해져갔다.

해오름에서의 마음치료를 통해 내면에 이어지고 있는 괴로움과 불안을 이해하면서 머리카락을 뽑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법을 익혀가며 친구관계와 학교공부에도 적극적이되며 학교생활이 안정되었고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싸움을 어느새 그치고 편안해져 갔다.

자신의 힘들고 외로운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자신을 보듬고 소통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해가게 되었다.

자신의 고통과 외로움을 다스리고 해소해가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밝고 건강한 아이의 마음과 행동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소감문]
 
" 치료받기 전에 나는 불편하고 외로운 내 안의 감정조차 몰랐다.

확실히 치료를 받기 시작한 이후로 몰랐던 내 모습을 알게 되었고, 외면만 했던 나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었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잠시 생각을 멈추고 행복하고 즐거운 나의 과거와 미래를 번갈아 생각하며 잠시 쉬어가며 돌이켜 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오늘 이렇게 치료가 끝나더라도 앞으로의 내 생활속에서 날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과 쉬어가는 방법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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