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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운 대인공포증 

 

임모씨 휴직중 여성 27세


대인공포증의 일반적인 증상인 어려운 사람, 높은 사람, 낯선 사람,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긴장되는 것 뿐 아니라 1:1 만남, 심지어 잘 알고 지내던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긴장되고 불안이 발생.
직장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어 퇴직을 하게 되었고 새로 직장을 구하긴 해야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사람들을 만나는 자체가 두렵고 이제는 혼자 있어도 긴장이 사라지지 않아 견딜수 가 없는 상태로 래원하였다.

 

[소감문]

“이 곳을 내원할 당시의 제 모습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사회공포증의 모든 증상... 심지어 1:1 대인관계에서..

조금 전 만났단 사람도 다시 만날 생각하면 떨리고 불안해졌고,.

집에 있을 때도 늘 온 몸이 긴장상태였으나

그런 증상은 어느새 사라지고...

치료기간 동안 가졌던 대인관계에서도 별 무리 없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직 사회생활은 안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나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이라는 큰 무기가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도 구할 것이고 빨리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 정말 와 닿고 새기고 갑니다.

어쩜 그렇게 저의 마음 하나하나를 다 알아주시고 시원하게 풀어주시던지요.

나를 알아주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겠지만 저에겐 아주 의미있고 중요한 말들입니다.

마지막까지도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까지 다 해주셔서

더욱더 명쾌하게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도(간호사라고 해도 될지^^;) 너무 친절하시고

다 모두 좋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5주 동안의 치료를 떠올리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해오름한의원 가족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