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최면치료] 간경화와 부부관계 문제 > 치료사례

[최면치료] 간경화와 부부관계 문제 > 치료사례

[최면치료] 간경화와 부부관계 문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4-07-24 14:36

본문

43세의 남성 연구원 백모씨


어려서부터 간염을 앓아왔고 세명의 백부와 두명의 숙부가 간경화와 간염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다.
본인도 오래동안 간염을 앓아오다 2년전 간경화 판정을 받은 상태.
거기에 아내 외도등으로 가정내 갈등도 깊은 상황이었다. 간경화와 가족관계를 도움받고 싶은 문제로 하여 찾아왔다.

간경화는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간세포가 괴사되어 섬유화되는 것으로서, 비가역적으로 다시 정상으로 회복될 수가 없기에 현대의학적으로는 치료개념이 없고 간이식만이 해결방법이다.

그렇기에 간경화자체에 대한 치료는 생각지도 않았고 가족관계의 문제와 본인의 감정상태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정신적인 안정이 간경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만을 가진 채 심리최면치료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치료는 몇 달에 걸쳐 조금씩 진행되었고 침치료와 태반약침을 병행하였음.

가족력에 문제가 있기에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병인을 가졌으므로 현재의 고통의 원인은 태아기의 이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명확했다.
아내와의 문제도 사실은 마찬가지 일지도 모른다. 태아기와 주산기이전의 문제라면 즉, 현생 이전의 전생의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이기에 전생치료를 시작하였다.

많은 시간의 전생치료를 받게되었는데 그 중 한 가지 일례를 들어본다면 그 첫 시간의 일이었다.

그는 20세기초 오스트리아 어느 산골 마을에서 사는 건장한 청년이었다. 작은 집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행복하고 소박하게 살고 있었으나 전쟁이 발발하여 군인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웠고 상사에게 인정을 받아 장군은 그를 사위로 삼고자 했다.
높은 지위와 보장된 미래를 두고 고민하던 그는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자주 들리던 뒷산엘 올라가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긴 칼로 아내를 베어 죽인다.
아내를 묻은 뒤 그는 도시로 떠나 새로 결혼을 하여 큰 집에서 살며 유명한 건축가가 되었고 부와 명예를 얻었다.
그러나 마음속 한 켠엔 항상 죽은 첫 아내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제 그도 나이 먹은 할아버지가 되었고 그 동안 모은 재산도 또 식구들도 많이 불어났다.
그러나 또 다시 전쟁이 터지게 되어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피난을 가야했다.
가족들도 뿔뿔이 흩어져 장녀만이 그와 같이 피난길에 올랐으나 마지막엔 그 장녀마저 헤어지게 되고 혼자서 기차를 타고 그의 산골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노쇠한 그가 찾아간 고향의 옛집은 그가 떠날 때 모습 그대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 뒤의 첫아내의 돌무덤가에 앉아 지난날을 후회하며 잘못을 빌었다. 모든 것을 잃고 늙고 기력이 떨어진 그는 무덤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면서 그대로
숨을 거두었다.

전생에서 이어진 인연은 현생에서 계속되고 있었고 그는 그런 관계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과거의 자신의 과오를 통해 현생에서 잘못된 선입견과 부정적 신념들을 바꾸어내고 관점을 보다 긍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전생에서 많은 죄를 지었고 격랑의 인생들을 수없이 경험하였다.
그리고 그 삶에서의 교훈과 그 삶을 통해 현실의 문제에 도움이 되는 교훈들을 체득하였다.
그런 한 생을 뛰어넘는 통찰들을 쌓아갔으며 또한 빛명상으로 약해진 간과 신체에 에너지와 밝은 기운을 넣는 치료를 계속 이어갔다.

수개월이 지난 어느날 환자분이 찾아와 최근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말이 검사결과 간수치가 절반 이상이 좋아졌다며 이제 더 이상 간경화로 볼 수 없는, 간염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간경화가 치료되었다고 차마 말을 못하는 의사의 표현이 도리어 더 강하게 간경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진 것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믿기 힘든 결과가 나타났고 그것이 우리의 심리최면치료로 인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누구의 힘으로 인한 것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환자가 얼마나 좋아졌느냐가 중요할 뿐인 것이다.
가족관계는 이미 꾸준히 호전되어 더 나은 관계로 발전되고 있었다.

그는 이제 기력을 회복하여 중국으로 긴 출장을 가게 되었다며 마지막 치료이후 그렇게 외국으로 떠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