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감] 아내에게 폭력을 쓰는 분노조절장애 남성의 마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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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소감] 아내에게 폭력을 쓰는 분노조절장애 남성의 마음치료
■ 분노조절장애로 찾아온 이 남성은 다른 사람에게보다 유독 가족들에게
그 중에서도 특히 아내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자기도 후회하면서도 반복적으로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일이 생겼고, 심할 때는 폭력을 써서 때리는 일이 있었다.
그럴때는 주로 술을 많이 마시고 폭행이 있는 뒤로는 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전에도 몇 번 그런 큰 일이 있었으나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용서를 빌며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술을 마시고 아내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고
그 뒤로 아내는 친정에 내려가 이혼하겠다며 완강하게 만나주지 않고 가정 해체의 위기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 남자는 스스로 자신이 의지로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한약치료와 심리치료를 시작하였다.
남자의 어린 시절은 폭력적인 아버지와 잦은 부부 싸움을 통해서 폭력에 당하는 어머니의 기억으로 가득하였다.
아버지는 늘 술을 마셨고 툭하면 부부싸움이 일어났다. 그 싸움은 폭력으로 이어지기가 일수였다.
그걸 보면서 자신은 커서 절대로 술도 마시지 않고 싸우지 않겠노라고 다짐해왔었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은 닮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과 똑같다는 것이 자괴감에 빠지게 하였다.
원만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성장 환경을 겪으면서 어린시절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커다란 두려움과 외로움이 자리잡게 되어왔음을 알아가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보호하고 이끌어주고 보살펴줄 두 부모의 모습은
본인의 어린자아에게는 건강하게 남아있지 못하였고 일그러지고 왜곡되어 남아있었다.
부모의 싸움이었지만 아이 자신에게도 보호자를 잃게 되었고 폭력에 심리적으로 노출되게 되었다.
심리적으로 보호도, 돌봄도, 공감도 받지 못 한 채로 남겨진 것이 외로움이 되어갔다.
외로움과 두려움이 자신의 어린시절에서부터 내면 깊숙한 곳에 남아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감정들이 지금 아내를 만나면서 자극받게 되었던 것을 알게 되었는데,
새로 만나는 아내가 날 안좋아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게 되었고
진심으로 날 좋아하는지를 살피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의심을 가지고 걱정과 불안 속에 아내와 지내오면서 누적되어 왔던 것이
한 번씩 술을 마신채로 봉인이 해제되면서 분노로 치솟게 되었던 것이었다.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날 떠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신은 다시 외로운 아이로 혼자 남게 되는 것이며,
그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두려움이었던 것이다.
그런 두려움은 분노를 일으켰고 그 분노는 제어할 수 없고 걷잡을 수 없이 폭력적이었다.
그런 내면의 문제를 이해하고 어린시절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감정들을 치료하기 시작하였다.
묻혀있던 과거의 자기 자신의 감정을 꺼내고 만나고 이해하면서 소통하고 풀어내어갔다.
상처받았던 내면아이를 스스로 치료해가는 길을 경험하고 배워나가기 시작하였다.
오래되었고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만 같았지만 여전히 감정적 실체로 존재하고
끝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적자아의 상처받고 결핍된 감정이 변화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지만
해오름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 길을 찾아내고 익혀갈 수 있었다.
마음속의 깊은 외로움과 불안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생겨났다.
아내와도 다시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화해하여 다시 가정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 계속 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치료를 마무리하였다.
■ 분노조절장애로 찾아온 이 남성은 다른 사람에게보다 유독 가족들에게
그 중에서도 특히 아내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자기도 후회하면서도 반복적으로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일이 생겼고, 심할 때는 폭력을 써서 때리는 일이 있었다.
그럴때는 주로 술을 많이 마시고 폭행이 있는 뒤로는 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전에도 몇 번 그런 큰 일이 있었으나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용서를 빌며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술을 마시고 아내를 폭행하는 일이 일어났고
그 뒤로 아내는 친정에 내려가 이혼하겠다며 완강하게 만나주지 않고 가정 해체의 위기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 남자는 스스로 자신이 의지로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한약치료와 심리치료를 시작하였다.
남자의 어린 시절은 폭력적인 아버지와 잦은 부부 싸움을 통해서 폭력에 당하는 어머니의 기억으로 가득하였다.
아버지는 늘 술을 마셨고 툭하면 부부싸움이 일어났다. 그 싸움은 폭력으로 이어지기가 일수였다.
그걸 보면서 자신은 커서 절대로 술도 마시지 않고 싸우지 않겠노라고 다짐해왔었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은 닮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과 똑같다는 것이 자괴감에 빠지게 하였다.
원만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성장 환경을 겪으면서 어린시절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커다란 두려움과 외로움이 자리잡게 되어왔음을 알아가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보호하고 이끌어주고 보살펴줄 두 부모의 모습은
본인의 어린자아에게는 건강하게 남아있지 못하였고 일그러지고 왜곡되어 남아있었다.
부모의 싸움이었지만 아이 자신에게도 보호자를 잃게 되었고 폭력에 심리적으로 노출되게 되었다.
심리적으로 보호도, 돌봄도, 공감도 받지 못 한 채로 남겨진 것이 외로움이 되어갔다.
외로움과 두려움이 자신의 어린시절에서부터 내면 깊숙한 곳에 남아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감정들이 지금 아내를 만나면서 자극받게 되었던 것을 알게 되었는데,
새로 만나는 아내가 날 안좋아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게 되었고
진심으로 날 좋아하는지를 살피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의심을 가지고 걱정과 불안 속에 아내와 지내오면서 누적되어 왔던 것이
한 번씩 술을 마신채로 봉인이 해제되면서 분노로 치솟게 되었던 것이었다.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날 떠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신은 다시 외로운 아이로 혼자 남게 되는 것이며,
그 외로움은 견딜 수 없는 두려움이었던 것이다.
그런 두려움은 분노를 일으켰고 그 분노는 제어할 수 없고 걷잡을 수 없이 폭력적이었다.
그런 내면의 문제를 이해하고 어린시절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감정들을 치료하기 시작하였다.
묻혀있던 과거의 자기 자신의 감정을 꺼내고 만나고 이해하면서 소통하고 풀어내어갔다.
상처받았던 내면아이를 스스로 치료해가는 길을 경험하고 배워나가기 시작하였다.
오래되었고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만 같았지만 여전히 감정적 실체로 존재하고
끝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적자아의 상처받고 결핍된 감정이 변화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지만
해오름 심리치료를 통해서 그 길을 찾아내고 익혀갈 수 있었다.
마음속의 깊은 외로움과 불안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생겨났다.
아내와도 다시 진심으로 용서를 빌고 화해하여 다시 가정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 계속 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치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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